내 얘긴데 솔직히 예쁘단 소리 많이듣고
알바하다가 ‘너가 그 예쁘다고 소문 자자한 애니?’ 이런소리도 들어봤는데 그렇다고 연예인하거나 인플루언서할 정도는 아님. 그냥 일반인중에서 괜찮은정도;
난 내수준 파악하고 연예인되고싶다~ 이런생각
하지도 않는데 문제는
일단 외모가 눈에 띄는데 기쎈 타입도 아니고
만만해보여서 함부로 대해도 될것같은지
집단에 질투많은 남미새같은사람 한명만 있으면
꼭 내가 표적되어서
쟤 남자꼬셔서 돌려가면서 여러명 사귄다더라~
쟤 일하면서 남자들한테 엄청 들이댄다
이런식으로 이상하게 소문나있더라;
소문듣고 당사자한테 찾아가서 따져도 상대는
나 그런말 안했다 잡아떼면 그만이고
주변에 해명해도 이미 한번 이미지 박히면
뒤에서 쉬쉬하고...
그런식으로 괴롭힘당하다가 일 그만둔적 엄청많음
웃긴게 내 또래여자들이 그러는것도 아니고
주로 4050여자들이 자식뻘상대로
저런소문 퍼뜨리고 다니더라;;
요새 젊은여자들은 그래도 대놓고 여적여하면
쪽팔린거 알고, 여자연예인들 악플로 죽고 충격적인 사건
이런것도 많이봐서 그런짓 잘 안하는 느낌인데
4050아줌마들은 옛날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와 자식도 있는사람들이 저런말 한다고?싶을정도로
수위 높게 욕하고 다니던데 충격먹음
주로 소설써서 이남자 저남자랑 엮어서 소문내던데,
옛날엔 왜저러는지 몰랐다가 이젠
남자들이 좀 관심가지는 여자있으면
일부러 여러남자랑 엮어서 걸레이미지 만들어서
남자들사이에서 호감도 떨어뜨리는 작전인거 알았음;
저번엔 내가 일하는곳에서
남자직원이 떨어뜨린 체크카드 주워서 갖다주니까
그사람이 고맙다고 카페에서 나한테 음료 사줬는데,
그 모습을 지나가던 아줌마들이 우연히 봤거든
진짜 이악물고 죽일듯이 노려보는데 깜짝놀랐다....
같이있던 남자직원도 깜짝놀라서 저사람들 왜저러냐고
이쪽으로 달려드는줄 알았다고 뭐라할정도;
나중에 보니 그 남자직원한테 내가 들이댔다고 소문남ㅋ
나이많은 분들중에서도 인격적으로 성숙한분들은
나 위로해주면서 옆에서 봤을때
남자들이 나한테 관심가지고 챙겨주는게 느껴지니까
이상한 사람들이 질투하는거라고 신경쓰지말라고
해주시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
이런일 반복되니 나한텐 일반 직장생활 자체가
안맞는다는 생각도 들고 대인기피증 걸릴거같음
어차피 어디서 일하던지 ㄱㄹ소리듣는데
차라리 돈이라도 많이벌게 진짜 몸팔아야하나?
이런생각도 든적도 있고...ㅋㅋ 정신병걸릴거같아
이번해에 퇴사&이직고민중인데 솔직히 이직해도
또 똑같은일 반복될거같고 혼자서 하는일이나
좀 특수한분야같은거 공부해서 일해야 나을거같은데...
뭘해야할지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