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계에서 돈 열심히 벌고 모아서 서울에 아파트 자가로 살 수준 되면 멋있는 인생임
그정도 멘탈과 근성 소유자는 다른 일을 하더라도 성공할 확률이 높겠지만 공부나 몸쓰는일엔 재능이 없는 여자들도 있으니
남의 인생에 선비짓할 필요는 없잖아
술따르거나 지몸 팔면서 청춘은 청춘대로 낭비하고 돈없는 거지로 사는 년들은 진짜 욕먹어야함 그런 년들이 상당수라 유흥일하는 여자=골빈년 인식이 더 생겼겠지?
여자임. 갈때까지 갔다는 아니구.. 뭐랄까, 이유가 어떻게 되든 본인의 존엄성을 해치는 일을 시작한 건 본인의 선택이니까 지 알아서 사는 거지 뭐.. 모르는 사람이 화류계 일한다 하면 그렇구나 할듯 별로 신경 안씀.
근데 내 가족이나 지인이 화류계 일 한다 하면 말릴 거고, 그런 사람이랑 결혼한다 하면 말릴 거임. 새로 사귄 친구가 그쪽 업계에서 일한다 하면 안 만날 거 같음.
사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화류계 사람 생각할 일이 없음
지금 생각해보면 쉽게 큰돈벌고 쉽게 큰돈쓰는 이미지 있는듯
개못생긴 배나온 남자들 비위맞추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전문직 시험공부 매달리거나 육체적 노동을 하거나 하는건 아니니..
자기 인생 자기가 맘대로 하는거고 그거랑 별개로 나는 절대 안하고 싶긴해
근데 솔직히 나는 아무 생각 없음
걔네 인생은 걔네 인생이고 내 인생은 내 인생임
걔네랑 엮일 일도 없음 세상에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게 당연함 화류계에서 일하면서 큰돈 벌고 하는거나 여기서 의사뭐시기 한테 시집가고 싶은거나 똑같은 마음가짐이라고 봄
만약에 내 친구가 화류계다? 그러면 그냥 오..뭐 임신만 안하게 조심하라던지 폭력 안당하게 조심하라던지라고만 말하고 끝날듯 화류계 사람이 있음으로써 우리가 그들과 똑같은 취급 받는것도 아니고 우리도 뭐 얼마나 잘났다고ㅋㅋ 그들을 욕하고 경멸할 자격 없다고 봄
예쁘고 생각없는 창녀..
여자로써 끝난게 아니라 몸파는건 인간으로써 존엄을 내다버린일이라 생각함.
돈은 엄청 벌더라ㅋㅋㅋㅋ 탈세하겠지만ㅋㅋ
사치하는 애들은 많이 벌어도 얼마 안남겠지만서도.. 어차피 일하려면 어느정도 구색은 맞춰야 해서 사치 안하기도 힘든듯. 위에 말한 것처럼 사정이 있어서 뭐 가난해서 화류계 일에 뛰어들고 어쩌고 다 핑계라고 생각함. 걍 스스로 연민에 젖어서 가져다 붙인거임.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 안 하고
자신의 가치를 웃음이랑 술 몸 파는 수준으로 만드는
그 가치관이 기이하고 천박해..
투잡 쓰리잡 일하고 자투리시간
자기개발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본인이 쉬운 사람이 되어 놓고 그런 취급을 받기는 싫대
어쩌라는 거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