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외적 자존감이 되게 낮은 사람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거야 정말 내 이상형의 정석인 남자였음 난 그사람을 아는데 걘 날 모르는 상황이였고
그때 내모습 그대로 다가가기엔 정말 용기가 안나서 6개월동안 각종 시술 전신지흡 코성형 다하고 나타남
어떻게어떻게 해서 연락한지 삼일차임
내앞에선 이쁘다등 입에발린 소리 다 하더라
그래놓고 내 남사친한텐 나 마르긴 했는데 생긴거 그저 그렇다는둥
ㅅㅅ도 하기 싫은 얼굴이라는둥..( 이거 진짜 너무 충격이였음) 뒤에선 내 욕하더라 남사친이랑 나랑 아는 사이라는건 전혀 모르는 상태임
(셋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진 너무 길어서 생략할게 그냥 글 그대로 봐줘)
정말 저얘기 전해듣고 너무 충격적이여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
남자 하나 때문에 그 부작용 다 껴안고 수술한 내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더라 내 모습이 너무 기괴해서 거울도 못보겠어 진짜 가슴에 비수 꽂힌 느낌이야..
그럼 도대체 내 앞에선 왜 그런거며 연락은 왜하는거고 진짜 이해할수가 없다 그냥 나좀 위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