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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예사들은 언제 결혼 생각이 많이 들어???

글쓴이 2023-06-02 (금) 23:24 1년전 429
재작년에 사기 결혼 당할뻔 했다가 파혼하고
남자도 못믿겠고 결혼이나 연애에 아주 넌덜머리 나서
 솔로로 살다 죽으려고 했는데

똥차가고 벤츠 온다더니 연애고 나발이고 생각없었는데
너무 괜찮은 사람 만나서 연애중이야

난 파혼 경험도 있어서 부모님 한테 아직 미안하고 속상한것도 있어서 좀 천천히 더 두고 보자는  맘인데

남친이 나이가 연상이라 그런지 아이 생각이라던가
본인 직업도 바쁘기도 하고 가정 꾸리는거 동경하는거
처음부터 말하기도 했고 종종 우리가 아들 낳으면 딸  낳으면 이런 얘기하면서 엄청 행복해해

조만간 자기 가족들이랑 식사하자는데 같이 있음 행복하고 좋긴한데 아직 난 결혼 생각도 안들고 내 얘길 하니 그럼 같이 먼저 살아보자고 동거 계획도 이야기해

내가 과거에 얽매어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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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1번 댓쓴이 2023-06-02 (금) 23:35 1년전 신고 주소
남자가 많이 좋아하나보다
아직 과거트라우마때문에 무섭다고 넌지시말해봐
남자가 급해서 몰아세우는거아니면 배려해주겠지
2번 댓쓴이 2023-06-03 (토) 01:05 1년전 신고 주소
결혼은 두사람이서 충분히 상의를 하고 결정하는거니깐 언제한번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는게 좋을듯
3번 댓쓴이 2023-06-03 (토) 11:09 1년전 신고 주소
이혼보다 파혼이 나은거니 예사가 스스로 낙인처럼 ㅅ생각하지않았으면 좋겠어 ㅠㅠ(이혼했다고 나쁜거라고는
생각안해 )  결혼은 늦게해서 절대 안좋은건 없다고봐 죽음과 결혼은 늦게늦게 ㅋㅋㅋ 이말 명언인듯
예사 마음이 그렇다는걸 솔직히 말하고 서로 자얀스럽게 편안해질때
그때 같이 같은 곳을 봐도 늦지않아:)
4번 댓쓴이 2023-06-07 (수) 03:27 1년전 신고 주소
난 딱 누군가를 만났을때 이 사람하고 같이 살아가는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면 그게 맞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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