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정도 일하던 직장에서 월급만 생각하면서 진짜 참다가 적성과 너무 안맞는 것 같아서 올해 2월 28일로 사직서 작성하고 그만 뒀어. 사장님은 좋았는데 그냥 번아웃같기도 하고... 무튼 문제는 그 이후야
나랑 같은 날짜에 퇴직한 사람도 4명? 이상일거야. 그런데 퇴직금을 아직도 안줬어......
진짜 사장님이랑 사이 좋은데 분명 처음에는 4월중순에는 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네;; 원래 2주이내에 줘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목돈 묶어놨다 생각하고 지냈는데 다른 퇴사한 분들이 연락이 오면서 슬금슬금 신고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ㅠㅠ 여기가 돈이 없는 곳은 분명 아닌데(월급 한번도 밀린 적 없음) 다른 년도에 퇴사하신 분들도 들어보니 미안하다며 1~2달은 걸렸다고 하더라고;;;(상습인거지....)
당연하지만 나도 이제는 받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노동부나 다른곳에 익명 신고 가능해? 법적 다툼은 생각도 없고 그냥 사장 정신차리고 내 얼굴 안팔리고 그냥 빨리 깔끔하게 끝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