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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혹시 요즘은 예쁘다는 말 인사말이야??

글쓴이 2023-04-14 (금) 21:45 1년전 1754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19
안녕 예사들...!
나는 외모 문제로 따돌림을 진짜 심하게 당했던 기억이 있어ㅠㅠ 애들이 같이 다니기 부끄러운 얼굴이라고 ... 했었거든..
솔직히 그때가 초등학생때라 진짜 오래됐구 지금은 그때 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은데
고등학생때까지는 외모에 엄청 주눅들어 살았던 것 같애

어릴땐 어른들이나 친구들이나 나 보면 착하게 생겼단 말만 진짜 많이 했는데ㅠ
20살되고는 살 15키로 가까이 빼고, 성형도하고, 옷 입는거나 화장도 어느정도 하니까..
이제는 전혀 못들어봤던 이쁘단 말을 들어보니까 ..
 (알바할때 사장님이랑 같이 일하는 분들이 그러셨어ㅠ )
이거그냥 예의상 해주시는건지 아님 일을 혹독하게 시키시려고 꿀같은 말(?)만 해주시는건지 모르겠어....  그냥 칭찬으로 들으면 될거를 내가 너무 꼬였나???
내가 히키코모리처럼 살기도 했어서.. 요즘 그냥 이쁘다는 말은 인사말인가?? 혹시 여자들끼리는 그냥 할 말 없거나 처음에 어색할때 이쁘다고 시작해? 일하는 곳에 다들 여자분들이라...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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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건
1번 댓쓴이 2023-04-14 (금) 22:02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26
상대가 너가 예쁘다고느꼈나봐~
1
     
     
글쓴이 작성자 2023-04-14 (금) 22:22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37
헐 그럼 진짜 기분좋겠다ㅠㅠ
2번 댓쓴이 2023-04-14 (금) 22:16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33
예사가 예전 기억때문에 그말자체에 신뢰가 안갈수 있어...나도 소아비만이였다가 운동 진짜 많이해서 몸 만들었는데 가끔 단거 먹고싶을때 가던 마카롱 사장님이 몸매가 너무 좋아서 기억난다고 하는데 솔직히 개놀랐음 난 그때도 내가 안빠진 부분만 보고 스트레스 받고 있었거든 ;;
     
     
글쓴이 작성자 2023-04-14 (금) 22:24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38
헐 나 예사가 너무 공감돼..... 칭찬 자체가 신뢰 안된다...?? ㅠㅠ 그게 어릴때 기억때문일수도 있겠구나ㅠㅜㅜ 근데 운동으로 몸 만든거 진짜 멋있다 예사 ㅠ몸매 좋아서 기억한다 하실정도면 진짜로
3번 댓쓴이 2023-04-14 (금) 22:47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40
뭐든간에 있는 그대로 칭찬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들여. 다들 진심이라서 그런거야!
     
     
글쓴이 작성자 2023-04-15 (토) 00:59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76
고마워 예사ㅜㅜㅜㅜㅜㅠㅠ..
4번 댓쓴이 2023-04-15 (토) 00:02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60
오히려 의심 갈수록 기존쎄처럼 말 그대로 받아들여야함ㅋㅋ
누가 예쁘다고 해주면 아니에요ㅠㅠ 이러지 말고 ㅎㅎ감사합니다~!! 라고 해버려
     
     
글쓴이 작성자 2023-04-15 (토) 01:00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77
헐 그거 너무 매력있다 예사야ㅠ 담에 칭찬들음 함 그래볼게 고마워ㅠㅠㅠㅠ
5번 댓쓴이 2023-04-15 (토) 00:52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70
자신감 가져! 이뻐 보이니까 말해주는거야 ㅎㅎ
     
     
글쓴이 작성자 2023-04-15 (토) 01:00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78
고마와 예사ㅜㅠㅠㅜㅠ
6번 댓쓴이 2023-04-15 (토) 01:34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880
진짜 예쁜거지~~ 어렸을 땨 상처가 있어서 많이 힘들었나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드령
7번 댓쓴이 2023-04-15 (토) 15:42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1997
여자인 내 입장에서도 이쁘다는 말 많이 하는데
이뻐서 이쁘다고 하는거지!!
8번 댓쓴이 2023-04-16 (일) 14:58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2252
이뻐졌으니까 이쁘다고 말하는거지!
9번 댓쓴이 2023-04-16 (일) 16:09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2267
나도 잘 못 받아드리는 편이긴하지만 칭찬은 칭찬으루 받장!!
10번 댓쓴이 2023-04-16 (일) 19:53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2346
이쁘니빠 이쁘다하는 거 아닐까? 너무 말 하나에 의미부여하는 것보다는 그냥 그사람이 말하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스스로에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은 것 같아..
11번 댓쓴이 2023-04-17 (월) 23:35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2724
안 예쁘면 그런 말 굳이 안 하지 않을까? 누가 먼저 예쁘다고 해줘서 받아치는 인삿말 아닌 이상
12번 댓쓴이 2023-04-26 (수) 03:12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5439
오.. 댓글들에 희망 얻고 간다
나는 남친이랑 13살 차이 나는데 남친 여사친 남사친들이 예쁘다고 종종 말해주는데 남친이 그거 너무 믿지 말라고 원래 어른들끼리 인사치레로 하는거라고 해서 헷갈려…….ㅠㅠㅠ
     
     
12번 댓쓴이 2023-04-26 (수) 03:13 1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15440
근데 쓰니 나랑 상황이 너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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