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나를 감시하고 있더라고

수술 초반부터 이런 저런 문제가 있었고
내 얼굴을 너무 망쳐놔서 주변에서 계속 조졌다 하니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물론 병원 경과때마다 말을 했었어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한달만 기다려봐라 3달 기다려봐라 6개월 기다려봐라
인정도 안하고 뭐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설명도 안하니 나 혼자
인터넷 찾아보고 불신만 가득 쌓여갔지

그런데 카톡 친구추천에 자꾸 병원 이름이 뜨는거야
시간이 갈 수록 여러개가 떳어... 관리대상이 된거겠지

그러면서 내가 여기 저기에 올린 글을 알고 있더라고
삭제해달라고 하더라 나 때문에 이미지훼손??

내가 없는 말 지어 쓴 것도 아니고 뭔 피해를 봤다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참.... 우리나라 성형업계는 잘못됬어
들어가는 순간 을이되

외국에선 의사라도 과실이 있거나 합당하면 징계도 받고 댓가를 치루는데
우리나라는 말도 안되는 동의서 작성했으니 내 책임이고
사람을 죽여도 솜방망이야ㅋㅋㅋ

미안하지만 병원은 말해줄 수 없어
여기 브로커가 엄청나거든
나를 고소할수도 있으니까 쓸데 없는데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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