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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인생이 스펙타클했으면 좋겠다

글쓴이 2022-08-18 (목) 16:22 2년전 356
https://sungyesa.com/new/secret/423069
물론 지금 삶두나쁘지않아
사랑 넘치는 좋으신 부모님 만난것도 복이고
넘치진 않지만 여유롭게 괜찮은 동네에서 자라게 해주셨고..
자매사이도 좋고
친구도 몇명 안되지만 이만하면 만족하고..
회사생활도 지루하지만 선후배들 다 좋고, 꼰대 없고..
월급 꽤 주는편이고.. 뭐 다나쁘지 않은데
그냥 너무 지루해... 아무 사건 사고가 없어
힘들지도않고 즐겁지도 않아
너무너무 평온해서 언제까지 이렇게 평온해야될까 싶어
스펙타클하게 삶을 어떻게 만들어야할지도 모르겠네
이런게 행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난 잘 와닿지가 않아
너무 지루해ㅠㅠ 평일엔 회사 - 집 주말엔 친구 만나거나 카페가거나...
그 카페탐방도 지겹구
흠.. 모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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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1번 댓쓴이 2022-08-18 (목) 16:4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076
퇴사하고 빈손으로 타지로 가서 다시시작혀~
     
     
글쓴이 작성자 2022-08-19 (금) 09:0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255
그건 그냥 생고생이지 내가말하는 스펙타클이랑은 거리가 먼듯
          
          
2번 댓쓴이 2022-08-19 (금) 15:0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421
아나 개욱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글 내리다 혼자 웃참중임ㅋㅋㅋㅋ 귀ㅏ농어때 예사ㅋㅋㅋ
3번 댓쓴이 2022-08-18 (목) 16:5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082
새로운 취미?!?!?!
     
     
글쓴이 작성자 2022-08-19 (금) 09:06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256
취미.. 모가 있지 DIY? 근데 취미도 다 돈이더라 ㅎㅎㅎ헿ㅅ 돈 안드는 취미 찾아봐야겠다 고마옹
4번 댓쓴이 2022-08-18 (목) 17:06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095
흠 무슨일 안나고 평온한거가 행복이던데
     
     
글쓴이 작성자 2022-08-19 (금) 09:0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258
그치 그래서 이런 얘기 아무나 한테 하면 안돼 ㅋㅋㅋ 난 진심으로 말한건데 자꾸 배부른 소리라고 받아들인당..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건디
5번 댓쓴이 2022-08-18 (목) 17:5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119
나도 요즘 인생에 권태기......ㅋㅋㅋ 다 노잼이다 노잼이야
     
     
글쓴이 작성자 2022-08-19 (금) 09:08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260
아 그러니까 내말이 그말이야... 노잼이라서 너무 지루혀 오늘도 노잼 내일도.. 그렇겠지
6번 댓쓴이 2022-08-19 (금) 00:53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214
좋으신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너무 너무 부럽다 ..ㅎㅎ
     
     
글쓴이 작성자 2022-08-19 (금) 09:1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262
근데 다 장단점이 있어
부모님이 좋고 편하게 해주면 흥청망청하게? 애살없게 살게 되고 (지금 나처럼)
부모님이 좋지 않으신분이면 독립 의지를 자극시켜서 현실적인 감각이 생긴다고 해야되나
그런게 있더라구
난 그게 없어ㅠㅠ 그래서 현실적이고 자기인생 빨리 잘 찾아가는 똑부러진 애들 부러워
난 너무 낭창해서 ㅠㅋㅋㅋ
          
          
6번 댓쓴이 2022-08-19 (금) 11:4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339
좋지 않은 부모님 밑에 있으면 장점은 없는 거 같아 .. 마음 몸 기댈 곳 없다는 게
안좋은 환경에서 혼자서 잘 큰 사람들은 너무 대단하지 난 보고 자라온 그대로 크는 거 같아 싫은 모습 닮아가는 게 멍청하곸ㅋㅋㅋㅋ
7번 댓쓴이 2022-08-19 (금) 04:5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236
그래도 막상 좋은일 나쁜일 다겪고 스팩타ㅡㄹ은 싫을껑 ㅋㅋㅋㅋ
     
     
글쓴이 작성자 2022-08-19 (금) 09:0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254
응 알지 근데 사람 욕심은 끝두 없자네 ㅋㅋㅋㅋ
인생에 아무런 자극이 없어서 시간이 너무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느낌이여
8번 댓쓴이 2022-08-20 (토) 22:19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3858
솔직히 난 너무 스펙타클해서 이 글 보고 ㅎ 뭐지 싶긴한데 목표를 잡아보는건 어떨까 인생이 너무 안정적이라 성취감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먼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잡으면 그걸 위해 노력하니까 의지가 좀 상기지 않을지??
9번 댓쓴이 2022-08-25 (목) 21:1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25494
나랑 비슷하다 맨날 반복되는 일상에 잔잔하고 딱히 무슨 일 없거 심심해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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