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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일기) 난 사투리가 싫어.. 나를 쓰레기라고 해도 좋아..

글쓴이 2022-06-02 (목) 11:51 2년전 527
https://sungyesa.com/new/secret/395211
진짜로 진심으로 심각하게 사투리때문에 빡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일단 알아듣기가 힘들어 되묻는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되묻는 쪽도 굉장히 송구스럽고 업무에도 효율이 떨어지니까 지방러는 전화말고 될 수 있으면 메일을 주면 좋겠다..

그리고 전화받는 공간 따로 있는데
굳이 사무실에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사투리 오지게 쓰면서 통화하는거 민폐다.. 정말 듣기 싫고 소음공해 수준으로 느껴진다. 어디선가 사투리 큰소리로 들려오면 순간 집중력 핀트 나가버림.

방금도 사투리 쓰시는 분이 사무실에서 개크게 사투리 통화하는데 진짜 빡쳐서 어디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 써봤어..

나를 인성 터졌다고 욕해도 좋아 그냥 나같은 사람도 있다고.. 서울말 안쓰고 계속 사투리만 쓰는 사람들 있는데 최소한 표준어 쓰려는 노력만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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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1번 댓쓴이 2022-06-02 (목) 12:1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231
ㅇㅈ 발음이 새니까 못알아둘너먹겠음 ㅠㅠ스트레스우우우우
     
     
글쓴이 작성자 2022-06-02 (목) 12:2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235
그치 나도 그래.. 전화받거나 미팅 나갔는데 상대가 사투리 쓰면 바로 스트레스 받아..ㅋㅋ
2번 댓쓴이 2022-06-02 (목) 12:18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234
와미친 내얘긴줄 알았다...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나도 일하다가 옆에 팀장이 사투리로 개크게 통화할 때마다 속이 뜨거워지면서 듣기 싫어서 미치겠고
사람 자체도 너무 싫고 짜증나 그래서 그심정 이해해ㅜㅜㅜㅜㅜㅜㅜ 나도 지금 딱 그래
그래서 그냥 이어폰 꽂아버려 그 사람 다 말할 때 까지 아휴,,, 조용히좀 하지 에티켓이 없어 사람이 하,,, 교양없어
     
     
글쓴이 작성자 2022-06-02 (목) 12:2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ㅠㅠ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네 이거 ㅋㅋㅋㅋㅋ나는 이거 친한 친구들한케도 말 못했거든 ㅋㅋㅋㅋ욕쳐목을거같애서ㅠㅠㅋㅋㅋㅋ 사내게시판에 익명으로 글 쓸까 고민도 수백번 했고 근데 내가 괜히 지역감정 분탕질 할까봐 결국 글 안썼어 ㅋㅋㅋㅋ이어폰 꽂는거 진심 개공감×99999999 항상 화난 듯이 사람 몰아세우는 말투 진짜 너무 빡쳐 ㅋㅋㅋㅋ사투리포비아된거같다
          
          
2번 댓쓴이 2022-06-02 (목) 12:4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지역감정 조정하는 거 같아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똑같은 상황이 있다니 반갑다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진짜 열터져서 참다참다 돌려 말한 적 있었어
서울 산지 오래됐다 들었는데 아직도 사투리가 쎄시네요..? 이러니까 "네, 고칠 필요 못느껴서요" 이러니까 할말없어서
그냥 나혼자 속으로 씨발씨발 하면서 귀막아버리고있어... 후 퇴사 마렵다 그치;
               
               
글쓴이 작성자 2022-06-02 (목) 12:5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241
와ㅡㅡ 고칠필요를 못느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투리 써도 알아들으려고 노력하고 맞춰주고 배려해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네 극혐이다 마인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ㅠㅠ 사투리땜에 빡쳐서 퇴사생각까지 했었어 나도 ㅋㅋㅋㅋㅠㅠ 진짜 나두 너처럼 막 속이 뜨거워지면서 부글부글 끓어....
3번 댓쓴이 2022-06-02 (목) 13:3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255
일은 아니고 시댁에서 사투리 오지게 쓰는데 뭐라는지 모르겠음 ,,, 다시 되묻기도 귀찮고 그냥 웃어넘기는게 다반사 ㅋㅋ ,,,
     
     
글쓴이 작성자 2022-06-02 (목) 14:0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308
시댁만 가면 사투리에 둘러싸이겠네.. ㅋㅋㅋㅋㅋ그러면 나는 진짜 기절할지도 몰라@.@
4번 댓쓴이 2022-06-03 (금) 16:38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5783
아근데 뭔 말이ㄴ지 너무 잘 알거같아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경상도 출신이거 서울 산지 10년 넘는데 사투리 듣기 싫음
5번 댓쓴이 2022-06-07 (화) 10:4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96519
크게 말하고 목소리 조절 안되는 사람이 잘못한거지 나도 그런 거 듣기 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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