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그랬어..
학창시절 친구가 더 소중한거 같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달라지긴 하더라.
사회생활에서 만난 친구들이 마음이 더 잘 맞고 소통도 더 잘되고…
처음엔 현타가 오긴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깐, 이렇게라도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났다는게 감사하기도 해.
원래 제일 어려운게 인간관계라고 하잖아…
단순하게 생각해
인간관계 뭐 구질구질 하게 아닌인연 잡아둘려하고
그 애쓰는 시간이 남은 내인생이 아깝다
아닌 친구 하나 끊어내기가 얼마나 어려웠던지
7년을 끌었었던 난데ㅡㅡㅋ 끊어내니 와 얼마나
속시원하고 후련한지 세상 달라보일정도
그 뒤 나는 인간관계 맺고 끊음에 성숙해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