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여자애들이랑 대부분 놀다시피 하고 성격도 여자같은 애라 모두의 남친?같은 애였거든요. 고3 말에 친해졌다가 졸업하고 한 동안 연락을 안 했었는데 최근에 서로 공통점때문에 갑자기 가까운 사이가 됐어요. 자취방도 놀러오고 그랬었는데 평범한 남자였다면 썸이었을 관계가 얘한테는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고 (스킨십이나 자취방 놀러가서 같이 자고 하는 일) 너무 오픈마인드라 해야 하나.. 그래서 얘랑 잘 될 가망이 없어보여요. 계속 친구로 지내는 거에 만족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