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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진짜 오랜만에 좋아하는 애가 생겼는데요

글쓴이
작성 19.10.17 17:45:17 조회 382

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여자애들이랑 대부분 놀다시피 하고 성격도 여자같은 애라 모두의 남친?같은 애였거든요. 고3 말에 친해졌다가 졸업하고 한 동안 연락을 안 했었는데 최근에 서로 공통점때문에 갑자기 가까운 사이가 됐어요. 자취방도 놀러오고 그랬었는데 평범한 남자였다면 썸이었을 관계가 얘한테는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고 (스킨십이나 자취방 놀러가서 같이 자고 하는 일) 너무 오픈마인드라 해야 하나.. 그래서 얘랑 잘 될 가망이 없어보여요. 계속 친구로 지내는 거에 만족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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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제가 상황을 정확히는 모르니까 어떻게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 사귀게 되더라도 그런 모습 때문에 많이 싸우지 않을까요 ?
지금 접는게 나을 거 같은데 주변에서 이렇게 말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니 쉽게 접긴 어려울거 같기도 하네요 ㅜㅜ
19-10-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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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남친이 그러면 맨날 싸울거 같아요..주변에 여자 많은 상황을 감당하실 수 있으면 사귀시고 아니면 빨리 멈추는게ㅠ
19-10-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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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ㅜㅜ 연애 못 할 것 같아요 ㅜㅜ 짝사랑 당장은 죽을 거 같지만 결국 정리 되더라구요 ㅜㅜ 더 좋은 사람 만나세유
19-10-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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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짝사랑 당장은 죽을 거 같지만 결국 정리된다는말
넘 와닿네요 ㅠㅠ
19-10-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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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을 잃지는 마세요. ㅠㅠㅠ언젠가 나중에 인연이되서만날지도?
19-10-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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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쉽에 동침이라... 편해서 그렇다지만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19-10-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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