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생각나서 성예사를 들어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코때문에 힘들어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또한 그당시에 너무 힘들었고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던 시절은 지나가고 지금은 잘살고있는거에 감사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코때문에 힘들어하시는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두번의수술을하고 전체제거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귀연골+실리콘으로 3년가량 아무탈없이지내다 피부가 얇아지면서 재수술을 받게되었죠
재수술은 비중격을채취하여 비중격만곡증+실리콘+비중격지지대를 세운거같네요..그러나 문제는 재수술에서 생겼습니다 일단 첫번재 수술과는달리 한달이지나도 이유모를 콧대통증 압박감이 너무심했고요 옆으로 누우면 자꾸 눕는쪽으로 코가 쏠리는느낌도 강했고 전체적으로 코가 너무 불편했기에 제거를 결심했는데 어느병원을가도 6개월을 기다리라는말뿐이였습니다 그당시 전화로 진료예약할대 어디상담받냐고 저에게 묻는병원에서 제가 코수술한지 한달이 좀 지났는데 제거하고싶다하니 진료예약도 안받아주는 병원들도 있던거로 기억하네요 그러던중 어느병원에서 (브로커로 의심할가봐 병원은 말 안하겠습니다)
상담받은후 전체제거가 가능하다는말에 너무 희망적이였기에 충분한 상담을 한 후에 수술날짜잡고 전체제거를했죠..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도 저에게 전체제거만 한다고 말씀하시고 수술실로들어갔습니다..그렇게 수술이 잘되고 3월달이면 2년이 다되어가는데 코에 문제도없고 편안하고 잘지내고있네요 저는 그당시에 코불편함이 너무 심하여 염증이생길까 너무 겁났고 더이상 코에 아무조작도 하기싫어서 전체제거만 강조하였던 기억이있네요
저또한 여기서 많은도움을 받았기에 이렇게나마 시간이 지난후에 글을 남기게되네요 제가 언제 또 성예사에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코때문에 힘들어하시는분들 정말 자기한테 잘 맞는병원 좋은선생님께 수술 잘 받아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