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20년 만에 찾은 내 민감성피부에 맞는 로션....

20년은 지루병력이고 지금까지 함부로 로션을 바르면
지루가 더 심해지고 따갑기까지해 베이비 오일만 사용하다.
한 10일전 우연히 사서 써보니 기대이상으로 굉장히 좋더군요.
사실 베이비 오일은 자극이 없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는데,
특히 겨울엔 온몸에 지루가 번지고, 각질에 간지럼이 심해서
프로토픽을 어쩔수 없이 몸에도 사용해왔고, 비누도 민감성피부용을
따로 써오고 있읍니다. 선전에 가려움을 덜해준다기에
기대를 안하고 써보았읍니다. 근데 바르자 마자 흡수가 굉장히
잘되더군요. 너무 잘돼 마른몸에 바르기엔 너무 많이 쓰게돼
샤워후 물기있는 상태로 바르니 조금으로 온몸을 바를수 있었읍니다.
처음바르고 다음날 평소 하루종일 온몸 이곳저곳이 가려웠는데
사-악 사라졌읍니다. 각질도 며칠 지나니 없어지고.
실험삼아 얼굴도 프로토픽 매일사용하던걸 이거 발라주니
한 일주일은 안발라도 얼굴이 안가렵더군요.
몸은 지금 10일 동안 프로토픽을 안발라도 가렵지가 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걸 써보고 실망만 해오다 이걸발견하니 정말
기분이 좋군요. 진작에 알아서 써왔으면 고생을 덜했을텐데...
가격도 비싼편도 아니고....적극 추천합니다.
참고로 내가 미국에 살기에 한국에 있는지는 모르겠읍니다.
이름은
Gold Bond Ultimate Healing Body Skin Therapy Lotion
아마존에도 있고..
앞으로도 계속 더 써보고 경과를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