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정도 안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구요...
여러 가지 많이 시도해 보았구요
다들 그러셨지요
사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일단 지루성 피부염은 한번에 낳는 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잘 관리하면서 면역력을 키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몸이 스스로 면역체계를 발동시켜서 치료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몸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걸리지만 다른 방법도 시간이 걸리기는 마찬가지더라구요
너무 심할 때는 병원에서 약이나 연고제를 처방해 쓰기도 했지만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의 부종과 찌그러짐,
피부색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홍삼을 꾸준히 먹었습니다
아침마다 꾸준히 6개월 가량 먹었는데
몸의 기능이 좋아지면서 얼굴 뒤집어 지는 횟수와 정도가 점점 낮아져 갔습니다
심할 땐 일주일에 두번 정도 뒤집어 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 이 주에 한 번....
그리고 정도도 얼굴 전체에서 입 주위만, 때론 코 주위만, 이마에만....
이런 식으로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식사 할 때마다 비타민C 를 복용했습니다
병은 자랑하라는 옛말이 있듯이 여러 분들의 말씀이
홍삼으로 나은 사람이 많다는군요
홍삼이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 아주 효과적이며
홍삼이 안 맞는 체질은 없다는 군요
물론 조금 비싸지만 병원비 등등......여지껏 쓴 돈 그리고 앞으로 쓸 돈 다 합치면 훨씬
나을 뿐 아니라 정말 효과가 있답니다
감기나 독감도 잘 걸리지 않구요
정말 정말 홍삼을 권해 드립니다
주변에 여러 사람들이 홍삼이 좋다고들 했지만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병원이나 한의원으로 쫓아다니곤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의원에서 잘못 처방받아 약 먹으면
정말 스테로이드 부작용보다 더 심한 몰골이 되기도 한답니다
사실 한의원에서 쓰는 '감초'가 바로 스테로이드라는 것은 알고들 계신지요
한약 속에 들어있는 감초를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먹어버리면
처음엔 무지 잘 낫는 것 같고 또 한 번에 한 재씩 먹으므로 그 효과가
꽤 오래 간답니다
그러나 결국 스테로이드 약재를 쓴 것이기 때문에 붓고 팅팅해지고...
그러다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재발하는 것이지요
물론 처음 시작에 잘 잡아서 낫는 사람도 있겠지요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쓰더라도 양을 조절해서 쓰며
되도록 미세한 양으로 처방해주십니다
그래도 오래 먹고 바르면 부작용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피부 건조 현상과 지루부분 의 피부 관리는
일반 화장품으로는 곤란합니다
알로에 성분이 들은 화장품이나
아로마 오일의 화장품
또는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등 자연성분의 화장품을 쓰셔야 하며
보습이 잘 되는 것으로 써야 합니다
언제나 청결하게 씻고 충분히 보습이 되도록 두세가지를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굼금하신 것 있으시면 글 남겨 주세요
경험을 토대로 내가 아는 최선의 대답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