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때문에 한쪽 얼굴에 팔자주름이 짙어서 콤플렉스였거든
화장도 커버 안되고 발치 교정으로도 안돼서 늘 사진을 찍으면 입술을 비틀거나 팔자 주름 따라 활짝 웃곤 했어
너무너무 콤플렉스라 필터를 넣었는데 너무 잘 알아보지 않고 갔나봐. 내가 조정을 했어야 했는데 실장 말 따라서 cc를 좀 과하게 넣었어. 코 옆 양쪽에 각각 2cc씩 넣고 팔자 라인 따라서 소량씩 넣었어..
내 얼굴이 큰 편이 아니야 그런데도 이물감이 느껴지는 필러가 송곳니에 닿고 있어. 이게 정상인가...?
심지어 콤플렉스였던 입가 주름은 아예 피부에서 착색이 된거라 빵빵하게 채워도 그대로였어 ㅜㅜ 이건 왜 이렇냐니까 레이저 토닝해야 한대...
상담 때 토닝을 알려줬다면 필터는 하지 않았을 텐데...
이제 하루 됐는데 자꾸 부작용 내용만 눈에 들어오고
밉긴 했어도 싫진 않았던 내 얼굴형이 무너질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 무섭다...
그리고 코가 엄청 들렸어.. 살짝 들창코이긴 해도 이정돈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