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써있을지 알았는데 진심으로 하는 조언이 많네요...공감합니다
가격으로 휘둘리지 말아야지 다짐은 항상하는데..광고글 보면 또 혹하고... 이번성형전에는 귀찮긴 하도 첫병원에서 대충 끝내지 않고 여러곳 상담받아보려합니다... 좋은 사이트네요 이런게 있는지 몰랐어요 하하ㅜㅜ
저는 괜찮은곳 온거 같아요 재수술 유명 병원이고 예약금 이야기
나와서 성예사 이야기 했고 당일 지급할까 두려웠는데
나중에 지급해도 된다고 그런말해서 다행입니다 상담 실장 매우 천사이시고 약간 한명 두명만 있는거같네요 그리고 저는 행복합니다 남들보다 더 나은곳에서 좀더 낫게하는거 같아요
이글 진짜 좋은거같아요ㅎㅎ저도 병원정할때 저만의 기준이 있는데 수술후기 좋은 병원도 좋지만 후기가 좋을 수만은 없겠죠. 사람 체질,살성도 다르고 운없지만 의사가 실수를 할 수도 있는거고요. 전 수술했다고 끝하고 나몰라라 땡치는 병원은 후보로도 안봅니다. / 꼴에 의사부심있어서 수술한 환자가 불안해서 이거저거 물어보면서 하면 콧방귀뀌며 같잖아하고 나중되서 진짜 실패된거 확실히 보이니까 나몰라라~ 니탓이다 하는 의사들요. 그런 의사가 있는 병원이 과연좋은병원일까싶네요. 지네는 하루에 몇십번 하는 지겨운 수술이랄지몰라도 환자는 할까말까 몇백번 고민하고 떠는 수술인데말죠. 무튼 실력도 좋으면서 실수한거 인정하고 또 환자걱정안하게 끝까지 책임져줄수있는 의사 찾기란 어휴...
수술 전에 성예사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알고보니 수술비는 덤탱이 쓰고 부작용에 모양까지 안 예뻐서 제거 수술 받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이 드네요.. 돈도 천만원이나 깨졌구요..
나름 알아 본다고 알아 봤다고 생각했는데 수술 망하고 나서야 정말 진심으로 성형에 대해서 알아본 것 같네요.. 후회됩니다 너무
이런 마음에 대해서 코제거방에 글을 남기고 싶지만 다들 힘들어 하시는데 제가 힘든 소리 적어 놓으면 다들 힘든 처지에 멘탈 관리 더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계속 못 적었는데.. 여기라도 적으면서 마음 풀고 가고싶습니다..
코수술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돌아가서 저를 뜯어 말리고 싶어요.. 너무 후회되고 제거 수술 이미 받았지만 원래코도 못 돌아갈까봐 너무 무서워요 ㅠ 6개월 지나니 살만해졌다는 긍정적인 글들도 있지만 6개월을 어떻게 버티나 싶어요..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운데.. 일까지 그만두고 한건데 이 얼굴로 자신감이 없어져서 다시 취업해서 사람들과 잘 생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들어서 자꾸 미루게 되요.. 너무 우울해요 솔직히.. 친구들한테 비밀로 하고 가족만 알고 있는 상태라서 하소연 할 곳도 상태 어떤지 물어볼 곳도 없고.. 매일 매일 거울을 붙잡고 사니까.. 매일 보는데도 분명 코가 달라진게 보이니까.. 힘들어요.. ㅠㅠ아 힘들다ㅠㅠㅠ 인생이 성형전과 후로 나뉘어졌어요.. 밝고 긍정적이던 철 없던 저로 돌아가고 싶어요.. 술도 마시고 물놀이도 막 하고 운동도 막 하고 싶은데.. 코가 찌그러질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ㅠ 하 제발 원래 코로 돌아가게 해주세요ㅠㅠ
유용한 글 너무 감사해요! 많이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겠네요ㅠㅠ 근데 병원에서 하루에 몇 건 수술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죠?ㅠㅠ 진짜 손님 바글바글한데 원장님 상담 되는 병원 보면 대체 이 원장님은 언제 수술하시는지.. 수술 하다가 중간에 와서 상담하고 있는 건지 의문스럽더라고요
성형수술을 고민하고 대략 15군데 정도 나름 심혈을 기울여 상담을 다녔습니다. 다녀보고 든 생각은 정말 성형외과의 마케팅 전략이 고도로 지능화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불어 성형의학계야 말로 "풍요 속에 빈곤"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라는 것이죠. 내로라 하는 의사 선생님들과 병원은 많아도 환자가 나름 안심하고 내 몸을 맡길 곳을 찾기가 정말 너무나 힘들더군요.
완전 공감갑니다... 저도 처음 성형 멋모르고 돌아다니다가 상담 코디가 지금 가면 이가격에 못한다 더 할인해주겠다 해서 얼결에 계약금 걸고 나와서 수술 했었는데 결과가 엄청 나쁜건 아니지만 제 생각과는 좀 다르게 되어서 가끔 그때 다른 병원에 갔었으면 어땠을까 종종 생각하기도해요 ㅋㅋㅋ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네요!!
제가 다섯번째 눈 재수술을 알아보고 있는데
첫번째 아니 두번째때만이라도 이런 내용을 알았더라면 여러 병원을 가볼껄...손품발품 없이 찾아간 첫 병원에서 소중한 제 눈을 너무 함부로 맡겼어요ㅠㅠ
너무 먼길을 거금들여 힘들게 돌아오는 느낌이라 정말 후회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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