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내가 너무 못생겼어 오늘 또 이쁜 여자애를 봤거든? 콧대 라인이 진짜 너무너무 내 취향인데 내 코는 왜 이런가싶기도 하고.. 또 가끔가다 거울보면 코수술은 워낙 위험하니까 나정도면 괜찮나? 싶기도 해서 코는 계속 생각중이긴해. 그리고 그 콧대 라인이 진짜 이뻐서 자연인게 부럽거라 높고 깔끔한 코..
내 주변에 이쁜애가 있어. 좀 특출난? 근데 걔를 보면 괜찮다고 생각했던 내 얼굴형은 왜 이런가 열등감이 생겨 그리고 그 애도 계속 본인이 이쁜 걸 확인 받고 싶어해서 애들이 다 시녀처럼 받들어 주니까.. 얘가 같이 다니던 애들한테 팽당했거든? 근데 내가 같이 다녀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아. 계속 예쁘단 소리 듣고 싶어하고 하~ 나 좀 수척해보이지 않아? 이러고 쳐다볼때마다 갸륵한 표정으로 눈 느리게 깜빡이면서 막 이쁘다는 말 들을때까지 무언의 강요를 함..;; 나름 내 얼굴을 사랑하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 이 열등감은 대체 어디서 오는거람.. 일단 손절부터 해야하나? 내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만약 걔라면 멀리하는게 좋은데 이런걸로 자존감 떨어지면 어느 누구( 이쁜 사람)이 와도 내 기분이 그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