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하니깐 인상이 확 바뀌어서 너무 좋음 전/후 차이 확실함. 근데 문제는 붓기 빠져가면서 코끝이 점점 내려와서 예민함.
그러다 보니 더 조심하고 재수술 때문에 기존 병원도 경과체크 가는데 갈떄마다 의사가 코끝 꾹 누르거든? 이것때문에 코끝 쳐졌는지 경과 보기 전 사진이랑 몇시간째 계속 비교해보고 20대 후반 취준생이 이게 집에서 뭐하는 짓인지 현타온다... 갤러리 보면 6개월동안 측면 코 사진으로 도배됨. 중증 정병 올까봐 2~3달 전이랑은 비교 안함 ㅋㅋ. 밖에 나가면 항상 내 옆모습 확인함. 더 적고싶은데 암튼 코때문에 예민해져서 인간관계도 잃고 헤어지고... 돈 아긴다고 여행도 다 취소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너무 힘들어.. 개선은 확실히 되었지만 정신적으로 넘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