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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복코 무보형물 수술했어
wjdj
작성 24.08.05 11:18:20 조회 303




전에 글 올렸을 때 사실 다들 말렸는데 역시 성형은 자기 만족이라고
5군데정도 발품팔다가 내 기준에 ㅂㅇㅇ이 딱 맞아 떨어져서 결국 수술하고 왔어.
이제 한 11일차쯤 됐구.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중이야.

후기이벤트 때문에 다른데도 글 올리긴 해서 아마 다른데서 내 사진 볼 수도 있어ㅋㅋ
성예사는 글 안써도 되는데 내가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후기가 궁금했던 때가 많았어서 도움됐으면 싶어서
다른데 올린 글보다 좀 더 자세히 글써봐.

내가 이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3가지야.
1. 무보형물로 가능할 것
2. 비중격연골X, 가능한 귀연골사용
3. 콧볼축소 가능할 것


1.
실리콘에 대한 걱정 때문에 무조건 무보형물로 하고 싶었어.
근데 내가 콧대는 낮은데 코끝은 낮지않은 복코라 그런지 대부분 실리콘 안 넣으면 ㄴㄴ
난 수술안해줌, 이러시는 원장님들이 많더라고.
딱 두군데만 오케이 하셨어.

A는 예뻐지자! 보다 지금보다 더 개선! 에 중점을 두는 걸 목표로 하면 괜찮다!
하면서 자신하셨는데 그게 딱 내가 수술을 결심한 이유기도 해서 마음에 들었어.

B는 내 코에는 실리콘 넣는 걸 사실 추천하는데 너가 안 넣고 싶다면 괜찮다.
다만 단차가 생기기 때문에 양쪽 귀연골을 사용해야한다. (물론 비용도 추가됨ㅋ)


2.
발품파는 중간중가에 성예사 글들 보다보니 비중격은 최대한 안쓰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귀연골 쓰는 병원으로 찾기 시작했어.

그런데 A는 내가 그 사실을 알기전에 제일 첫번째로 갔던 데라
비중격연골로 비주지지대 및 연장으로 수술을 얘기하시더라구.
원장님 설명도 너무 좋고 친절했는데 고민 끝에 포기하게 됐어.

그러다보니 남은게 B 였어.
귀연골 코젤코로 코끝도 올리고 코단차도 채울거라 하셨는데
코젤코는 비개방으로 흉도 별로 안남고 수술후 출근에 큰 티가 안난다는게 마음에 들었어.


3.
결정적으로 여기서 하자고 결심하게 된 건 콧볼 축소였어.
내가 콧구멍이 작아서 다들 콧볼축소는 노노, 하지 말라고 했었어.
(어떤 예사는 콧볼 축소 이미 한거냐고 댓글 달 정도)
사실 발품다닌 병원 원장님들도 예사들이랑 의견이 같았어.

근데 내가 봤을때 내 복코의 문제는 콧볼이 두꺼운 것도 있었거든.
원장님들도 다 그 얘기를 했었고.
그래서 콧볼축소를 조금이나마 하고 싶었는데
여기 원장님께서 콧구멍이 지금보다 더 작아지지 않게 할 수 있다하시더라구.
사실 좀 긴가 민가 하긴 했는데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 결정하게 되었어.



그래서 결국 위 3가지 이유로 하게 되었구.
나는 콧볼축소, 콧날개 올리기, 비주내리기, 연골묶기, 귀연골로 코끝 코젤코, 코단차 메꾸기.
어휴, 이렇게 보니 꽤 많이 했네.
그래서 비용추가도 예상보다 많이 됐어. 그건 좀 가슴 아프지만 어쩌겠어..ㅋㅋ

수술은 한시간?정도 걸린 것 같구 수면마취 깨서도 얼마 안있다가 금방 귀가했어.
끝나고 솜도 안넣어서 내내 별로 크게 불편한 것도 없었어.
콧볼축소 안했으면 진짜 다들 나 수술한지도 잘 몰랐을 거야.
한 5일차 즈음부터 멍이 살짝, 내려오긴 했는데 화장하면 가려질 정도로 옅었구.

아직 코끝이 얼얼한게 붓기 남아있는 거 말고는 진짜 빠른 회복인 것 같아.




물론 이 병원도 단점은 있어.
원장님이 친절하진 않으셔. 먼저 막 설명해주시는 타입은 아니고 걍 딱 필요한 말만 하시는 편이야.
이것저것 질문하지 않으면 그냥 보고만 계셔. 처음엔 그게 살짝 무섭기도 했어ㅋㅋ
내가 원하는 코 모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편도 아니고 본인이 알아서 하시는 느낌?
그래서 나는 홈페이지에 있는 수술후 코모양이 내 취향인지 계속 살펴봤어.
친절한 원장님 원하는 사람이면 불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애. 이건 진짜 사바사일듯?


그리고 대기도 좀 길었어.
실장님은 엄청 친절하시고 좋은데 뭔가 혼자서 이것저것 상대하느라 바쁘신 느낌?
11시 수술 예약하고 갔는데 수술 시작은 거의 12시반쯤? 했던 것 같애.
물론 원장님하고 다시 상담하고 약 미리 사오고 준비하는 시간도 있긴 했지만 그건 30분안에 다 끝났어.

수술후 처치 받으러 갔을 때도 30분 정도 대기했어.
나는 사정상 수술 바로 다음날 갔는데 원래는 3일차 때가서 붓기레이저 해주고
일주일뒤에 콧볼이랑 귀 실밥 뽑았어. 한달뒤에 오면 흉터보고 레이저 해주신다 하더라구.

그래서 지금은 콧볼축소한 부분 지켜보고 있는 중이야.
양쪽 다르게 아물고 있는 것 같아서 좀 걱정중이긴 해.



결론>
앞모습, 옆모습 전부 확실하고 화려하게 변하고 싶다! 하는 사람에겐 비추야.
하지만 직장인이라 휴가 길게 못 내고 옆라인이 미세하게 예뻐지고 싶다! 하는 사람에겐 강추야.
앞모습보다 옆모습이 확실히 개선되는 수술이랄까.
내가 어떤 걸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이 수술을 해야 만족도가 높을거야.

내 지인들도 7일차때 나 봤을때 정면에서 봤을땐 음, 정돈된것 같기도? 이랬는데
옆라인 보고는 오, 예뻐졌네 라고 했거든ㅋㅋ
심지어 원래 무신경한 우리아빠는 내가 수술한지도 잘 모름ㅋㅋㅋ

최근에 미용실갔다가 거울보는데 더이상 코만 보이지 않는 걸 보면서 와, 나 수술 잘했다. 하고 스스로는 매우 만족했어ㅋㅋㅋ
내 기존 이미지와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차분히 정돈된? 이미지가 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내 이목구비랑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야.
나는 원래 화장도 잘 안하고 수수하게 다녀서 화려한 이미지는 원하지 않았어.
코만 뭔가 붕뜬 느낌으로 걔만 커보이는게 싫었던 거거든.

수술전날까지도 돈 낭비하는 거면 어쩌지? 그냥 수술 받지 말고 이대로 살까?
고민 진짜 많이했는데 지금은 드디어 내 콤플레스를 고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예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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