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비중격으로 수술하고 잘 살다가 갑자기 연골이 비치기 시작하면서 5군대 상담을 돌았고 재수술과 제거중에 고민함
재수술 - 진피 넣어서 비중격 재사용
제거 - 비중격 제거 및 연골재배치
2개 플랜 중에 고민하다가 재수술방이랑 성예사 제거포럼 오랬동안 봐온결과 진피 넣어도 시간지날수록 더 얇아져서 다시 비추는건 시간문제이고 어차피 늙을수록 피부 더 얇아지기 때문에 언젠가는 또 수술해야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제거하기로 결정함.
제거수술 직후 약 3개월정도까지는 괜찮다가 그 이후부터 징징이코 처럼 밑으로 쳐지기 시작함. 진짜 모태코, 수술코에서도 한번도 본적없는 괴상한 코 모양에 거울도 6개월동안 못봄 ㅠㅠ코 연골이 손상이 많이가서 힘이 없어서 모태코처럼 높은 코끝이 안나와..또 다시 귀연골 재수술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하면 또 코연골 비칠까바 걱정이야. 연골을 넣는순간 언젠가는 제거해야된다는 사실을 이제 알아버려서 나갈 수 없는 회전문에 들어선 기분…
그래도 이렇게 죽지못해 사는것보다 수술하고 기간제로 이쁘게 살다가 중년층되서 문제되면 빼는게 맞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