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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눈코수술 3일차 새벽...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킁킁유칼립투스
작성 24.02.12 04:20:48 조회 530
너무..너무 아프다...솜 빼러 가기까지 12시간은 남았는데 누가 나 좀 기절시켜서 병원까지 데려갔다가 치료 다 하고 집에 도로 넣어주면 좋겠어... 이 새벽에 잠은 왜 깬건지 진짜...약 먹고 눈물 콧물 닦고 있는데 진짜 별 생각 다 들어.

가족들이 성형 잘 된 것 같다고 붓기 빠지면 볼만 하겠다 하는데도 붓기는 언제 빠지는지 모르겠고, 인터넷이나 유투브에 나오는 붓기보다 2배는 더 부은 기분이야. 약 조금만 늦게 먹어도 눈꺼풀 콧대가 살짝씩 아픈데 부작용은 아닌가 걱정되고,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콧물은 솜 밖으로 줄줄 새고, 눈에는 눈물 줄줄 나고..씻지도 못하고ㅠ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예쁜 얼굴에 칼을 댔을까 심정이 복잡하다...실밥이고 부목이고 붓기고 그냥 오늘 다 끝내버리면 좋겟는데 일주일은 더 남았다는 게 진짜 암울하고 막막해. 내가 성형을 너무 만만하게 봤어 이렇게 아플 줄도 몰랐고 불편할 줄도 몰랐어. 가족들 말처럼 이번이 제발 잘 된 거여서 부작용 불만족 없이 다시는 재수술 하고 싶지 않아 정말...다시는. 시간 지나면 이런 기엇들도 다 미화된다는데 도대체 시간은 언제 흐르는건지ㅠㅠㅠ그냥 지금 자고 일어나면 다 처치돼서 멀쩡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미인이 되는 길은 왜이렇게 험한 거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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