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각턱 광대 땜에 고민중입니다.
저는 박경림 정도로 도드라지는 골격입니다. 옆에서 보면 턱 끝두 약간 튀어나와 있구요..돌출입은 아닙니다.
게다가 요즘은 살이 2-3킬로 빠지는 바람에 광대와 턱 사이의 살이 줄어서 더 보기흉해졌어요...나이도 더 들어보이구..
그래서 용기를 내어 얼마전에 상담을 받았어요..
나름대로 인터넷에서 찾아낸 안면윤곽 전문이라는 3군데를 알아봤는데요..(ㅁㄷ, ㅇㅎㅈ, ㅂ ㅅㅎ)
제가 2월말 경 일주일밖에 시간이 없는지라 회복기간을 고려하여 광대 수술은 시간이 부족하구 턱도 최소절개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더군요..
저는 ㅁ ㄷ(정선생님)이 제일 믿음직하게 느껴져 다음주(1월 14일경)에 다시 병원을 방문해서 날짜 잡으려구 맘먹구 있었는데 몇일전에 이 싸이트를 알게되었어요..
근데, 여기서 님들의 글을 읽어보니 ㅁ ㄷ에 관한 글은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주로 ㄱ ㄹ ㅎ이나 ㅇ ㅅ ㅈ에서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 고민은요...
첫째로.. 제가 병원 선택을 잘 한건가요?
아님 님들이 많이 하시는 ㄱ ㄹ ㅎ, ㅇ ㅅ ㅈ에서도 상담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나을까요?
제가 원하는 건 확 깍는 것보다 강한 인상을 없애구 자연스런 얼굴이 되었으면 하구요.. 가격문제보다는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방이라 주말밖에 시간을 낼 수가 없구 2월말에 수술하려면 1월 중순에는 예약을 해야한다구해서 맘이 급하네요..
둘째로 최소절개보다 입안절개가 좋을까요?
님들의 글을 보면 다들 입안절개를 추천하시던데..
상담한 곳에서도 입안절개가 좋지만 여유기간이 일주일이라 최소절개를 하라고 하셨거든요..
턱에 약간의 흉터는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다시 고민이 되네요..
세째로, 피골절제술(?)은 괜찮을까요?
제가 앞얼굴이 많이 넓어서 이걸해야 축소효과를 볼수 있다던데요.. 단단한 겉뼈를 많이 깎아내면 턱뼈가 많이 약해지지는 않을지... 고민되네요..
네번째로.. 광대를 같이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집에서는 턱까지는 원하면 하구 광대는 절대로 안된다는 반응이예요.. 광대는 잘못손대면 부작용이 크다네요.. 근데..요즘에 살빠진 얼굴을 보면 광대가 많이 튀어나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또 손대고 싶을 것 같은데... 문제는 여유가 일주일 뿐이라... 병원에서도 광대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었거든요...
예전에 잘 알아보지도 않고 쌍커풀했다가 망친 경험이 있어서 많이 조심스럽네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