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TV를 넘 가까이서 봐서 그런지 (책때문 아님... ㅠ) 시력이 마이너슨데요
친오빠는 라섹했는데 다행히(?) 눈에 문제 안생겼더라구요
당연히 문제없는게 정상이라지만
전 너무 무섭네요 ㅠㅠ
라식 라섹이 무서움 극복하고 수술할만한가요??
진짜 문제 없나요?
하 주변에 시력교정수술한사람이 오빠뿐이라 ㅠ
나도 그랬어! 20대 중반에 했는데 그냥 갑자기 뽐뿌 와서 했거든!! 부등시라 매일 초점이슈로 두통을 달고 살았어서
이럴빠엔 그냥 하는게 낫겠다 싶었지 다들 좋다고 극찬을 해서 그게 그정도 인가? 아무리 그래도 각막에 상처나는건데 싶었는데
(나는 라섹했어) 후기는 정말 고통없었고 나는 나흘 후에 일상생활도 복귀했고 삶의 질 업업!! 했어 라섹은 하고 나면 보호렌즈도 끼고 해서
고통은 딱히 없을거야! 나는 오히려 쌍수나 치아교정 이런게 더 아팠어 일주일만 쉰다 생각하고 하고 오면 됨!!
난 무통라섹 했는데
하고 나서 아픈건 어쩔수가 없음 눈물 좔좔 두통에 잠못자서 몸도 아프고 2시간마다 눈에 연고 넣기 눈 뜨면 안됨 가만히 누워있어야 되고
3일은 그러고 있어야 돼서 정신병 올 뻔 했는 데
하고 나서 광명을 찾았다...난 나보다 눈 안좋아 지면 실명 하는 줄 알았을 정도로 나빴는데 진짜 며칠만 견디면 렌즈 안경 탈출이야
난 라섹하고 10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만족중이야. 시력은 맨처음 1.5 나왔는데 지금은 1.0이고 더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어. 젤 좋은 점은 아침에 눈 떴을 때 안경 안써도 시간 확인할 수 있는 거. 수술은 나도 첨엔 겁 먹었는데 생각보다 짧고 별 거 아니었어. 난 다시 태어나도 라섹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