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한지 벌써 11개월이 넘었고 다음달이면 1년차가 됩니다.
주위에서 수술한사람도 없고 큰수술이라
저도 많이 걱정했지만 가족,친구들도 걱정을 많이 했던 수술이였는데
결과가 좋아서 너무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수술전에는 부정교합이 심했고 그래서 음식 씹는게 잘 안되서
많이 씹어야하는 음식 자체를 잘 안먹으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거 없이 잘 먹고 있어서 수술 받고 살도 좀 올라와서
요즘 체중조절을 하고 있는 상태에요ㅠㅠㅠㅠㅠㅠㅠ
먹는건 정말 즐거웠는데 살 빼는건 정말 힘드네요ㅠㅠㅠ
아 그리고 하관쪽이 콤플렉스다보니까
웃을때도 시원하게 웃질못했었는데 이제는 자신감도 찼고
시원시원하게 웃고 시원시원하게 행동하고 다녀요
경과도 얼마전까지 봤는데 문제있는건 없었습니다
저도 부작용이라고 느끼는거 없이 너무 잘지내면서
사람들 만나고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놀래요
인상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하고
시간이 좀 지난만큼 지금 얼굴에 익숙해졌는데 또 그런말 들을때면
수술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