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게 덥네요.....어디론가 떠나구 싶다 ㅠㅠ
오늘로 수술 만 11일째 되어서 엑스레이 찍어가지고 경과 보러 갔었습니다~~~엑스레이 찍어서 병원가는길에 지하철을 이용,,,지하철 창문에 비친 내모습,,,,전에는 가끔 지하철 타면 유리에 비친 모습이 무샤버서 안봤거덩요 ㅋㅋ,,,,,오늘 유심히 보니 광대하고 턱은 정상인이 되었고 저의 숙제 돌출입만 슬쩍 보이더라구요^^*
아직 붓기가 볼쪽하구 턱밑으로 제법 남았는데 머 노메이컵으로 어째 쫘악 피고 당당히 돌아 다녔습니다,,,ㅋㅋ어제는 둘째 형부를 봤는데 사랑니 뺏다고 둘러 댔더니 사랑니 빼면 디게 아프다던데 많이 아팠냐면서 믿더라구요,,,ㅎㅎ
샘이 사진보고 아주 잘됐다시며 이것저것 해골 ㅋ 사진 가지고 설명 해주시 더라구요,,,,아주 가는 스틴레스 철로 고정이 잘 되어 있고 하기전과 한후에는 확연히 차가 나더라구요,,,,울퉁 불퉁 하던 뼈들이 둥그스름하게 변했더라구요,,,,,,볼붓기가 짝짝인데,,,,턱사진 뼈 양쪽다 대칭이였고,,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도 사진상 깔끔했습니다~~~한시간이 넘게 자상하게 이것저것 설명 해주셨어요,,,뒤에 환자 많았는데도,,,,남편한테 샘이 고맙다시며 이런큰 수술 허락하기 쉽지 않을텐데~~~이러시길래 오히려 제가 넘 감사한맘이 ^^
입안에 두 개 남겨두었던 실밥 마져 뽑구,,,,이젠 두세달은 먹는거 살살 씹어서 뼈 완전 붙을때까지 조심하면 될거 같애요,,,,,그리고 좀있음 머리도 좀 빠지겠지만 워낙 숱도 많고 샘이 모근이 건강하다고 해서 걱정 안하고 있습니다....시간이 약이니 관리 잘하면서 시간 보낼라구요~~~워낙 원판이 안이쁜지라,,,붓기 많이 빠지면 나중에 사진함 올려 볼게요.......날더운데 건강들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