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 좋아졌죠. 성형정보도 이렇게 인터넷으로 쉽게 얻을 수 있고,,,
병원정보나 선택하는 거에 있어서도 인터넷을 모르던 시절과는 달리 정말 편리해졌죠. 다리품 안팔아도 되고...
또 수술후의 관리나 수술후의 나타나는 반응들에 대해서도 별로 걱정안해도 되고...
세상 꽤 좋아졌습니다. 시대적 혜택 지대루 받고 있네요. 물론 돈 없어도 수술 못하지만, 의학적인 기술이 없어서도 수술을 못하죠. 10년전만해도 턱수술은 대수술이었고, 하는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았죠. 온라인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없었구요...
앞으로 10년은 더 좋아지겠죠? 진짜 요즘 밖에 나가면 다 미인이에요~~ 다들 연예인같구...
수술해서 이뻐지고, 자신감 얻고, 새로운 삶을 산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어딨어요? 제가 바로 그 케이스거든요. 눈하고, 코하고... 대우가 달라지더군여..
그때서야 뼈져리게 느꼈어요. 여자에게 있어 외모가 이렇게 중요한 거였나?
성형중독이 되면 위험하지만, 어느정도 부족한 곳을 고친다면 좋을거 같아요. 자기만족도 있고, 보는 사람도 기분좋고..
이제 사각턱 수술한지 거의 2주가 다 되어가는군여.
수술후에 입이 원래 잘 안벌어진다는 것을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되구선, 걱정하지 않게 됬죠.
만약 이런 싸이트 없었다면 혼자 고민하구, 계속 일일이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랬을거에요.
"아니.. 저 수술 잘못된거 아니에요? 왜 입이 안벌어지죠? 음식을 씹을 수도 없어요~! " 하고 말이죠.. ^^;
그런데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느정도 지나야 입이 확~ 벌어질까요? 가로로는 손가락 4개가 들어가는데, 세로로는 손가락 한개가 들어가요. 그러니까 입이 안벌어진다는 거죠.
병원에선 한달정도 지나야 벌릴 수 있다고 했는데...
아래 글 남긴 어떤 분 보니까 반년이 지나도 잘 안벌어지신대요.
턱수술하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언제부터 입벌리기 연습을 해야할까요?
병원에선 무리하게 입벌리려고 하지 말라던데...
어차피 무리하게 입벌려고 노력하지도 않아요. 턱이 땡겨서...
그리고 한달간은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라는데, 그 많은 맛난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어야죠~
안벌어지는 입에다가 김치고 뭐고 집어넣어 열심히 씹으려고하는데, 역시 귀밑쪽 근육이랑 턱이 좀 땡기구 아파요. 귀안 고막쪽이 좀 아프구...
역시 한달쯤 지나야 고통없이 맘껏 씹어먹을 수 있는건가? 님들 좀 정보좀 주세요~ 수술후 한달정도 지난 분들... 입벌리기 어떠세요? 음식은요? 다른 부작용 없나요?
저는 붓기는 웬만큼 거의 다 빠진거 같아요.
양쪽 볼에 작은 알사탕 2개 물고있는거 같은 느낌은 아직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