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턱수술을 했지만, 웬지 이마가 더 무서운거 같아요. 피나 물차면 빼야하고 너무 아플거 같아요. 저두 코에 실리콘을 넣었지만, 이마에 실리콘을 넣는다면 이마면적만큼의 많은 양의 실리콘을 넣게 되잖아요. 솔직히 이마도 하고 싶은데.. 에이~ 그냥 턱까지만의 고통을 끝으로 이제 그만할래요. 자꾸 하다보면 끝이 없을거 같아서리... 님은 아직 하신지 얼마 안됬으니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고 이뻐지시겠죠~ 고생좀 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지난번에 어떤 님 한테 들은건데여. 이마에 물이나 피가 차는건 거의 2번이면 괜찮아 진데여. 그분도 2번 뺐다고 하셨거든여. 그리고 두피를 조금 절개해서 수술을 한거라서 약간의 탈모는 있을 수 있지만 곳 다시 자란다고 하니까 걱정은 않해도 될꺼 같아여. 좀 괜찮아지면 사진 보구 싶어여. ^^
원글이여요. 오늘 병원 갔다 왔는데, 피보단 조직액이 찼다 하더군요. 어제 피빼고 나서 너무 얼얼하더라니... 결국은 붕대 다시 감아줬어요. 다니니깐 사람들이 교통사고 났냐고 물어봐서 걍 적당히 대답했죠... 붕대감아주고 했으니, 이틀후 오라더군요. 뭐 이마 위쪽으로 액체가 쫙쫙 나오고, 호츠케츠로 팍팍 찍어대니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그래도 견딜만 해요. 머리속으로 장면을 상상하면 끔찍하지만 그냥 눈 감구선 있거든요. 앞으로 한 2-3번 더 올거 생각하라 하더라구요. 느낌상 좀 끔찍해 보여서 그런거 뿐이지, 참을만 해요. 치과 치료보다도 참을만 해요. 치과는 마취 없으면 진료 못하잖아요. 이건 마취 없어도 할만 하거든요. 게다가 진통제도 있잖아요. 다른 수술에 비하면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