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
시간 정말 빠르네요.........후와..
그냥저냥 별탈없이 잘 사느라고 시간가는줄도
몰라씀다..ㅎ...
다만 입안으로 살짝..감각이 예전만 못한느낌이
드네용. 오른쪽만요.....
글치만 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구여..^^;
그거빼곤 악관절도 예전하고 똑같게 아프지 않고...
씹는거도 정상이고
말하는거도 정상
웃고표정짓는거도 정상......
노는거 뛰는거 자는거도 정상...
노말임다..눼.
긍데여......
흑..
아주아주 예전 후기에 적었었는뒈..
내가 좋아할똥 말똥한 오빠가 있었다구여.
물론 그 오빠두 나를 좋아할똥말똥 했었는뒈.
이수술 때문에 한 몇주 못봐써꺼덩여.
그때 서먹해진게 지금까지두
잘 해결이 앙데요..ㅠㅠ
거즘 포기하긴 했는데 증말 슬픈건요..
내가 아는 동생한테 이랬데요.
"쟤 어딘가 변한거 같지 않냐?"
그래서 내가 아는 동생은....."뭐가요?"
이랬답니다. 그러자 오빠가..
"쟤 얼굴에 각이 다 사라졌어.. 변한거지?"
아 뜨끔.
그 동생은 전혀 모르거덩여.
우잉...
요즘 걍 느끼는건데..
왠지 사람들이 알아차리는거 같아요.
그냥 자기들끼리는 갸우뚱 거리는거 같은데
걍 나만의 노이로제인지......ㅠㅠ
흑...
역시..그오빠..나한테 관심있었어서 예전얼굴도
다 기억하능가바여.......엉엉
이뻐지면 더 좋아해주기만 하믄 좋으련만....엉엉
이거원...
얼굴 갸름해져따꼬 기뻐만 하기엔
걱정도 앞서니 원...ㅠㅠ
===그래두 부작용 나따꼬 우울해 하는거 보단
나은거 가씀다마는.......아공............................
========후아...
오랫만에 모여있던 쪽지들에 답해드렸어요.
근데 명심하실껀요.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느낌이란 거에요.
누가 잘됬다더라...해서 자기도 잘되란 법은 없거든요.
일단 궁금해 하시니까 조목조목 말씀드리긴 했는데
그래도 일일이 발품 팔아서 왠만큼 잘한다드라...라는
병원만이라도 꼭 다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구 윤곽술은
성형의술중에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수술이기 때문에
과연 자신의 얼굴이 그렇게 엉망인가?
라는 의문에 답을.......스스로 잘 내릴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눼.
그럼 담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