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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광대축소 10일차 후기
짱냥이
작성 23.02.02 16:13:36 조회 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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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2일차 후기도 있응께 귱금하면 그것도 따로 봐줭 오늘은 무려 10일차 후기야 ㅎㅎ

정말... 시간이 가길 빌고 빌었어 왜냐면 몰골이 사람이 아니었거든 진짜 뻥안치고 한... 호모사피엔스 정도? 지금은 아 지금은 진화 끝나서 사람이야 일주일 딱 일주일 지나니까 사람 되드라 붓기 뺄리고 호박즙에 냉찜질, 온찜질, 산책 다 햇움

내가 한 곳에서는 사후관리로 수술 후 4일차까지 매일 가서 소독을 해줬거든 그때까진 얼굴이나 입 안까지 팅팅 부어서 마시는 거 말곤 뭘 먹지도 못했어 난 스프랑 아이스크림, 우유, 단백질쉐이크 먹었움 (죽도 안 먹음) 그랬더니 소독해주시믄 분이 입안이 엄청 깨끗하다고 칭찬해줫움 참고로 소독은 안 아픔 처음 할 때 엄청 부은 입안을 벌려서 좀 아프다고 느낄 수는 있는데 수술한 부위가 아프진 않앗어 난 항생제 매일 맞는 게 힘들엇지... 주사 싫어하거든 ㅠㅠㅠ

근데 진짜 딱 5일차부터 식욕이 돌아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후기란 후기는 다 봤는데 진짜 반반이더라 조심히 먹는 사람과 진짜 유동식만 하는 사람,,, 근데 식욕이 이겼어 5일차부턴 빵이나 초콜릿, 과자를 녹여 먹었고 카레에 밥도 조금 말아서 바로 삼키고 생선도 으깨 먹고 김치도 걍 꿀떡 삼켯다 안 씹고 일주일 이후부터는 입안에 붓기가 많이 빠져서 나도 모르게 두부도 씹더라고 빵도 조금 씹어봤어 딱히 문제 없는 것 같아서 어제 첨으로 피자 잘라서 살짝씩 씹어 먹었는데 2조각 글케 먹었더니 턱이 아프긴한데 문제 없는 것 같더라 꼭꼭은 못 씹엇움 무서워서... 먹는 속도는 엄청 느려 ㅎ 2주차부턴 살짝 자극적인 것도 먹을라고 기다리고 있어 아니 중간에 마라탕 국물만 살짝 먹었는데 엄청 자극적이고 김치도 엄청 맵다라고... 클낫어 애기입 돼서...

아! 대부분 피 섞인 가래랑 콧물 얘기가 많았는데 난 이상하게 코피만 한 2번 나고 끝났다?? 걍 가래는 있었는데 피가 안 나왔어 전혀 불편하거나 거북한 게 없어서 이건 내가 이상한 건가 싶어 코피도 주륵주룩이 아니라서 뭐... 근데 콧물은 진짜 많아지더라 5일차까지는 휴지 달고 살앗움

붓기는 7일차까지는 좀 그래 8일차에 출근이었는데 마스크 하루종일 쓰고 있엇다 밥도 빵 대충 마스크 안으로 녹여먹고... 아 아직 마스크 오픈 안 한 상태... 이제 얼굴은 마스크 오픈해도 될 것 같은데 문제는 웃는 거랑 먹는 거 때문에... 못 웃어...ㅠㅠ 입꼬리가 안 올라가ㅠㅠ 아직 광대가 부어있어서 어색해 웃는게 ㅠㅠ 언제쯤 웃을 수 있나 아 글고 넘 웃으면 광대 아프더라 광대 땡겨...

얼굴의 변화는 음 이게 좀 애매한데 씨티는 나 전후 차이 쩔거든 글고 얼굴 라인을 쓰윽 쓸었을 때도 옆광대가 없단 말야 근데 아직 그냥 보면 땅콩이야 턱 아래쪽 사탕이 안 빠져서 그른가... 볼패임 나 3일차에 있었는데 이건 시간 지나면서 사라지는 것 같더라 지금도 좀 흐릿해졋움 45도도 사라진 것 같은데 내가 워낙 얼굴살이 없어서 45도가 진짜 안 예쁘거든 근데 지금 붓기 때문에 45도 되게 동그래서 붓기 안 빠졋움 좋겟기도 해... 암튼 효과 확실히 보려면 붓기 더 빠져봐야 알 것 같아 그래도 굴곡이 완만해지긴 햇어 그래서 또 턱이 자꾸 보이더라... 이게 중독이란 건가... 그치만 안 할거야ㅠㅠ 보톡스나 맞아야징...

아! 글고 나 5-6일차까지는 땡기미 안 하고 있으면 진짜 광대쪽 살이 슬슬 내려가는? 느낌이 있었다? 어쨋든 살이 잘 붙어야 하자나 그래서 땡기미 열씸히 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이제 좀 붙었는지 출근해서 안 하고 있어도 그런 느낌 안 들더라 근데 그 느낌이 진짜 별루야ㅠㅠ 살이랑 뼈랑 분리된 느낌... 이젠 땡기미 하고 사는 게 편해...

뭐... 지금까지 내가 궁금해서 막 찾아보고 했던 내용들을 다 담다 보니 길어졌는데 결론은 일주일만 힘내라야 광대한 예사들 일주일만 참아보쟈! 근데 후기 다 보다 보니까 그것도 병원마다 다르긴 하더라 난 입안절개한 병원이었고 내가 한 병원 후기들 보먄 대부분 일주일만 버티면 좋아지는 것 같앗어 ㅎ

담엔 사진 후기 들고 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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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업쯤
살이랑 뼈랑 분리된 느낌 어떤 느낌이쥐 ㅠㅠㅠ
23-02-02 17:21
짱냥이
작성자
ㅋㅋㅋㅋㅋ기분탓일수도 있는데... 그냥 진짜 땡기미 안 하고 있다보먄 뭔가 살 처지는 느낌... 내가 얼굴살이 없어서 뛸때도 살이 떨린다거느 그런 게 없는데 뛰먄 얼굴 휘날릴 것 같은 그런 느낌....
23-02-02 17:30
치치닝
ㅜㅜ난 한지 이주차인데 볼패임 너무심해
23-02-03 14:19
짱냥이
작성자
엇...? 그래...?? 조금도 개선이 안 됐어...??
23-02-03 16:30
치치닝
응.....망한거같아 ㅎㅎ 인형라인이래서한건데
23-02-03 16:47
짱냥이
작성자
나도 이번주 주말이 2주차긴한데... 우움 한달까지만 기다려보쟈... 나도 아직 볼패임이라고 해야 하나 아직 땅콩이기는 하고든 ㅠㅠ
23-02-04 01:04
앤으
* 비밀글 입니다.
23-02-03 20:40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04 01:06
앤으
* 비밀글 입니다.
23-02-04 15:48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04 16:38
앤으
* 비밀글 입니다.
23-02-04 16:50
qsxpkn
지금 넘 고민중인데 이런  후기 넘나 고맙다구
23-02-04 03:40
짱냥이
작성자
나도 수술하고서는 계속 후기만 보게 되는데 눈이나 코에 비해 광대가 넘 후기가 없어서 최대한 자세하게 써봣오 ㅎㅎ
23-02-04 03:46
세리리링
* 비밀글 입니다.
23-02-04 21:58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04 23:08
숭슝
* 비밀글 입니다.
23-02-05 11:19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05 19:18
slsoskfk
* 비밀글 입니다.
23-02-06 01:03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06 01:51
모래성쌓는사람
광대축소 진짜 만만한거 아니구나 ㅠ
23-02-06 20:17
짱냥이
작성자
마자 난 쉽게 봤지 뭐야ㅠㅠ
23-02-06 21:16
김매력매력
후기 넘 궁금해요~~ 나중에 사진 후기 부탁드려요!!
23-02-06 23:11
짱냥이
작성자
네네!! 붓기 좀 더 빠지면 올릴라구요!!
23-02-07 00:27
낭낙
광대 수술하면 볼패임이 필수적인가여
저 교정하고 볼패임 생겼는데 광대수술 생각도 있어서용
23-02-06 23:18
짱냥이
작성자
저도 교정하고 볼패임 심해져서 광대한 건데 그건 사바사인 것 같아요 ㅠㅠ 볼패임 있다가 시간 지나면 사라진다는 사람도 많아서 전 한달차까지 기다려볼라구요...! 분명 손으로 만질 땐 옆광대가 사라졌는데 사진만 찍으면 똑같은 거 같아가지구요
23-02-07 00:29
woo1224
ㄴㅏ 8일찬데 나도 볼쪽 붓기안빠졌음 좋겠음
23-02-07 12:55
짱냥이
작성자
ㅋㅋㅋㅋㅋㅋ그치ㅠㅠ 나 볼살 이거 그냥 갖고싶다,,,
23-02-07 14:13
하나길
병원이랑 가격정보 알수있을까?!
23-02-10 06:12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10 16:22
Yangpun22
나 원래도 광대쟁이엇는데 교정하면서 턱 더 들어가서 완전 직쏘ㅠㅠㅠㅠㅠㅠㅠㅠㅠ
23-02-10 19:25
짱냥이
작성자
난 턱은 들어간 거 잘 모르겠는데 얼굴살이 쏙 빠져서...ㅠㅠ
23-02-10 21:00
예사440
고마워 광대 진짜 이번해는 하고 싶어서 후기만 찾어보는중
23-02-11 21:59
hansil
아 저도 딱 45도 광대때문에 치고싶은데,, 수술 너무 잘된거 너무 부러워요ㅠㅠ 병원 정보좀 받을 수 있을까요?
23-02-12 22:51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13 14:13
safjj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23-02-15 02:19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15 07:20
롱룽오
병원이랑 금액 알려주실 수 있나요??
23-02-20 21:24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21 14:18
앤으
* 비밀글 입니다.
23-02-21 03:56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21 14:19
앤으
* 비밀글 입니다.
23-02-21 21:03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2-21 21:40
쩨니미
* 비밀글 입니다.
23-03-07 16:33
짱냥이
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3-03-07 21:17
제니젤
후기가
나에게
큰 용기를 주네
23-04-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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