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에 윤곽3종 수술했어요
표준체형인데 얼굴이 크니까 부해보이는게 싫었구,,
사진찍을때나 언제나 윤곽이 그냥 평생 스트레스였어요


수술전에는 떨려서 심장 터지는 줄 알았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수술 끝나있었구요
힘든건 딱 3~4일. 그 이후에는 씹는거 입벌리는거 조심조심 하면서
생활했구, 땡김이 중요하다고 해서 일주일까지는 땡김이 필수로 했어요.
일주일차에는 화장하고 외출했는데, 노란 멍이나 잔붓기 빼면 티나는 건 거의 없어요. 
지금 3개월 되가는데 감각 이상없고, 수술했다는 걸 점점 잊어버리네요 ..ㅎㅎ
볼처짐 올까봐 매일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ㅜ 세 달지났는데 이정도면
다행히 수술은 잘 된 것 같아요. 수술 후에 조심하구 산책열심히 했더니 붓기도 금방 빠졌구요
좋은 점은 ㅜ 뭐 먹기 힘들어서 거의 안먹거나 조금씩 먹었더니  6키로 빠졌어요 


수술전에 망하면 어떡하나 무섭고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는데
수술위험 걱정했던 것 보다, 수술하고 나서 행복감이 더 커요
지금은 화장할 맛도 나고 특히 포토샵 없이 사진찍는거..
전에는 남이 찍어준 내 사진 보는 걸 끔찍하게 싫었는데 
지금은 남이 찍어도 너무 잘나오네요 ㅎㅎ 많이 걱정했는데
부작용 없이 잘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지금 후기 찾아보시는 분들은  곧 수술 앞두셨거나
수술 고민하시는 분들이실텐데
저도 막막할 때 성예사에서 후기찾아보고  질문하고 도움이 많이 됐거든요ㅎ
저도 다른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다들 안전하게, 예쁘게 잘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