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 안검하수로 인해 이마의 힘으로 눈을 뜨고, 눈꺼풀이 쳐져서 시야가 흐리게 보이고 광각?도 좁아서 고개를 들어야 했음.
이거 생각보다 매우매우매우 불편함... 단순 미용목적의 수술을 떠나서 내가 힘듬...
2.
눈매교정 수술을 생각'만' 하고 있다가 갑자스럽게 휴직을 하게되버림.
하늘이 준 기회가 아닐까 했음.
3.
이때다! 싶어서 아무데나 상담신청하고 일단 찾아감.
그리고 이날따라 그냥 바로 여기서 수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그냥 바로 상담 다음날로 수술일정 잡았음. (오늘 상담, 내일 수술)
참고로 비절개 풀리면 이짓을 또해야한다는 생각에 절개로 빠른 결정.
4.
그날 바로 금식하고 다음날 수술함.
5.
현재 수술하고 정확히 7일이 지났음. 오늘 실밥 풀었음.
남들은 실밥푸는거 아프다던데 걱정하고 갔지만, 눈감으라고 하더니 뒤적뒤적 하시다가 일어나라고 하심.
- ?_? 실밥안푸나요?
- 다풀었어요~
느낌도 안났음.
6.
나는 원래 굉장히 작은 눈이었던지라 (이걸 귀엽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남자인 나는 스트레스임)
효과는 내가 봐도 드라마틱했음.
오늘 수술해주신 의사샘의 진찰 말씀으로는 아직 눈이 다 커진게 아니라고함.
붓기도 어느정도 (좀 빠르게 빠진것같다고 함) 빠지긴 했지만 아직 더 빠져야 한다며...(오른쪽눈이 아직 붓기가 있음. 그래서 약간짝눈임)
7.
편의를 위해 음슴체를 썼지만,
수술 결과를 공유하고자 여러분들께 사진을 공개합니다...
저처럼 안검하수로 스트레스 받던 분들이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를 바라며....
빠른 결정과 빠른 상담은 이롭습니다...
*종합*
- 절개 눈매교정 (지방제거), 속쌍(무쌍으로 안보이게 해달라고 말함)
- 앞트임 뒤트임 그런거 없음. 그냥 절개만.
- 가격은 상담 당일 수술일정 잡아서 DC 받음. (호갱?)
- 수술후 하지말란건 안했음. 참고로 흡연자이며 음주 좋아함. 일단참음.
- 수술후 하란것들은 다했음. 냉찜온찜, 식염수세척, 약바르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