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수술 전, 수술 후, 수술 후(좌우반전) 순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신중치 못한 수술이 원인이 되어 현재 오른쪽 눈은 6번째입니다.
원래 짝 눈이었고 짝 눈 교정은 큰 목적이 아니었으나, 4번째 수술 때 왼쪽, 오른쪽 두 눈의 눈매교정 포함하여 큰 차이가 있고 오른쪽 눈 A/S가 필요해 오른쪽만 5번째로 받았었습니다. 그 수술도 수술 중 중간에 아파 눈물 흘리고 몇 번 더 국소마취하는 등 수술과정도 원활하지 않았고 수술라인 앞쪽에 약간 흉살이 있었고, 수술 직후도 눈 충혈, 눈 당김 및 덜 감김,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덜감김, 안구건조는 계속 그렇게 갖고 살았었구요.
그래도 왠만하면 신경쓰지 말고 그냥 살자 마음먹고 살다가 3년이 지나면서 오른쪽 눈의 앞라인의 흉살이 내려오면서 찌그러진 모양을 계속 수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점점 심해졌거든요. 그래서 앞라인만 살짝 올려서 수정할지, 오른쪽 전체를 다시 할지 고민하며 강남, 압구정의 성형외과 상담을 다녔습니다. 신중히 결정하기 위해 재수술로 언급되는 주 병원들 6~7곳의 상담들을 다녔습니다.
그 중 ㄱㄹㅂ 박원장님과의 상담에서 제가 원하는 방향과 또 원장님의 자신감에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른쪽 눈만 라인 수정 및 눈매교정을 해 왼쪽과 최대한 맞추기로 했습니다. 수술은 거의 상담 바로 며칠 뒤에 잡았습니다. 수술 과정도 수술 중 통증이나 수술시간 지연없이 깔끔했고, 수술 후의 눈도 이전의 눈당김이 사라지고 눈 꼬리의 높이가 안 맞았었는데 맞게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수술 직후에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술 후 관리도 얼음찜질, 눈 뜨는 연습(평소에 뜨는 정도보다 조~금 세게), 호박즙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산책을 자주 해주며 신경 썼습니다.
현재 3주차이며, 전체적으로 눈모양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2주차때부터 오른쪽 앞쪽이 더 부어있는 상태와 눈뜰 때 답답함? 좀 덜 떠지는 느낌이 있어서 앞쪽에도 붓기 잘 빠지라고 눈알 굴리는 운동도 하고 했는데 아직 그 부분이 남아있어서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조금 더 경과봐서 원장님 체크 받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