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능 끝나고 병원 발품을 미루고 미루다보니 1월이 되어서 병원을 급하게 결정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후회되네요.ㅠ 성형이 처음이라 상담할 때 무엇을 물어보아야하는지, 어떤 조건을 따져야하는지를 모른채 상담을 했어요. ㅠㅠ
저는 최소한으로 수술 하고 싶어서 눈매교정, 트임 안하고 자연유착만 했어요. 그래서 눈매교정 하라고 한 병원들은 안갔어요. 수술 후 호박즙같은 건 안먹고 병원에서 준 얼음찜질 자주했어요. 큰 붓기는 1,2주면 다 빠지던데 멍이 꽤 오래 남아있어서 걱정했었던 기억이..
다행히도 결과는 만족스러워요. 제 눈에서 나올 수 있는 최선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그런데 쌍수 할때 수술 도중에 의사선생님이 무조건 눈을 뜨게 해서 라인을 보는 줄 알았는데 저는 안그러셨더라구요..? 혹시 저같은 분 또 있나요? 간호사 분이 깨워서 일어나보니 수술이 다 끝나있었어요. 그리고 사후관리가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병원 방문은 수술 하고 3일뒤에 실밥뽑고 끝이었고 수술하신 원장님은 수술 뒤로 뵙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덜컥 병원 결정을 한 것 같아요..여러분 꼭 성형 상담할때 사후관리에 대해서 꼭! 질문하세요. 그리고 급하게 병원 고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