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끝나고 바로 쌍수했어요. 그 당시에는 아빠가 뜯어말리셨지만 결국 엄마랑 손잡고 성형외과로 갔습니다.ㅋ
하고 나니 눈도 엄청붓고 블랙 실로 꼬메 놓아서 거울보니까 정말 얼굴이 가관이더군요 ㅋㅋㅋㅋ
괴물보는 것같아 거울을 던질뻔 했답니다. ㅠㅠㅠㅠ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ㅋㅋ
아빠는 수술을 말렸기 때문에 일주일은 방에만 콕 박혀있었던 것같아요. 아빠가 뭐라 하실까봐 ㅋㅋ
붓기는 엄청 안빠지다가 3개월 지나니까 조금씩 붓기 빠지기시작해서 6개월 되니까 급속도로 빠졌어요.
지금은 옛날얼굴과 확 달라졌고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저를 보면 정말 용되었다고 칭찬들 한답니다.
저도 쌍수가 인생에서 첫번째로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옛날 주민등록증 사진을 보면 저도 신기할 정도 랍니다 ㅋㅋㅋ
성형은 자기만족! 모두들 예뻐지자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