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양에서 수술했어요(본점은 서울에 있는..)...
상담받고 바로 날짜 잡고 오늘 간 건데
눈이 가로가 길다고 앞트임은 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지방은 좀 많이 뺄 거라고ㅡ.ㅡㅋㅋ
오늘 갈 때 마취주사 아프다는 얘기 많이 듣고 가서 살짝 긴장했었어요.
그래서 디자인할 때 괜시리 겁먹고 막 떨어서 의사 선생님이 괜찮다고 안심시켜 주시고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더군요. 엉덩이에 주사 맞는 정도? 그 이외에는 마취해서 아픈 건 없었고요, 단 뭐 약간 느낌이 불편한 정도 라는 거...
옆에서 간호사 언니들하고 막 안심시켜 주시고 해서
그래도 나름 편하게 수술했어요.
수술도 20분만에 끝나고...
같이 갔던 동생이 되게 빨리 끝났다고 뭔가 허무하네- 이러더군요ㅡ.ㅡㅋㅋ
마취 풀린 다음에 약간 좀 욱신거렸고요,
지금은 아프지는 않네요...
제가 오늘 컨디션이 별로였어서 지금 머리가 띵하고 약간 속이 메슥거리긴 하는데, 그거 빼면 수술 부위는 괜찮아요.
엄마가 집에 왔는데 적응 안된다고ㅡ.ㅡㅋㅋ
암튼 좀 부었고 눈 윗쪽은 정말 금자씨가 됐네요;ㅁ;ㅋ
뭐 라인 나름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시간이 지나봐야 알 듯 하네요~
나중에 사진 찍어서 올릴게요~
앞으로 하시는 분들 모두 성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