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에 친구랑 강남 6군데 돌고-_-
금욜에 학교 방학식 하지마자 가서 수술했어요~
제가 한 건 완절로 안검하수 + 라인 낮추기 였구요
중간에 지방 있다고 좀 뺴주셨어요~
지금 부기가 너무 심해서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하핫..;;
(엄마가 자는 얼굴 보고 기절할 뻔 했다고-_-)
전에 했던 데서 라인을 제대로 못 잡아서 쌍겁 약간 비대칭에 힘이 군데군데 들어가서 라인이 각졌었거든요
샘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_-
풀었다 꿰맸다~
중간에 오른쪽 다 한 거 마취 풀려서 많이 아파서ㅠ
아 마취할 떄 언니들이 손 잡아 주더라구요~
느낌에도 꼼꼼하게 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기분은 좋았구요
결과는 글쎄 잘 모르겠지만 전보단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재수술 다신 안 해요
(정말 무지막지하게 아팠음 ㅠ-ㅠ
중간에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물론 전 수술이 잘못된 게 원인이었지만..)
어제 오늘 계속 얼음 찜질 하고 있는데 더이상 붓지는 않네요
지금이 괴물이라 ㅎㅎ 사진 못올려요 ㅠ
엄마가 일하셔서 늦게 오셨는데 중간에 회복실 있을떄
찜질하게 얼음 주시고 실장언니랑 간호사언니랑 다 친절했구요
제발 수술 잘 돼서 고3생활 편히 했음 좋겠습니다ㅠ-ㅠ
재수술한 모든 분들꼐 Good luck!!!
(이런말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안과 비추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