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 아마 그 병원에서 제일 빨리 수술했을꺼예요..
안검하수 +앞트임+ 절개했구요! 와 .. 저 진짜 겁 많거든요??
성예사에서 마취주사 진짜 아프다는거 보고 아 어떻하지..
수면마취해달랠까..어떻하지..막 이러고 있었는데요ㅋㅋ
선택의 여지도 없이 간호사 언니의 한마디 ‘누우세요^^*’ 저...
바로 누웠습니다 ㅋㅋ소독하는데 막 마르면서 간질간질!
손대지 말랫는데 습관적으로 손 올라가서 다시 소독하고-_ㅠ

의사쌤와서 디자인해주시더라구요 ㅋㅋ
계속 눈감앗다가 라인만들고 눈떠보라시고 !
그래서 디좌~인하시구요 ㅋㅋㅋㅋ이제...
그 무섭다는... 마취주사time이 온거예요 덜덜!

앞트임 하는곳에 맞았는데 생각보단 안아프던데요?!
너무 겁을 먹어서 그런가 좀 들어갈때 ‘기분나쁘다!’
이런생각만 들다 말았지 그리 죽을만큼 아프진않아요~
겁먹지마세요 ㅋㅋ저도 겁 엄청많은 사람이랍니다-_ㅠ

그러더니 막 눈썹을 뽑으시는 기분[??]이러니 어느새
눈앞을 꼬매는거 같은거예요 ㅋㅋ꼬매는건 막 실이
슉슉 다니는게 느껴지거든요~ 아푸진않아요! 마취해서~
그리구 반대쪽앞트임하는데도 마취하구 수술하구요!
3방씩 더 맞았어요..쌍카풀할곳 ㅜㅜ..꽤나 기분이나빴던ㅋㅋ

그리구 쌍커풀선에 칼로 쭈~욱 긋는데 ...신기신기+ㅠ+
아푸진않구요 왠지 이상한기분... 그리구 안검하수땜에
눈을 막 파고드는거 같은거예요 ㅋㅋ레이저로 톡톡!쏘시면서ㅠ
반대쪽도 그렇게 하시구 눈뜨는거 같게 하신담에
꼬매주셨어요! 하나도 안아팠어요~

정말 눈에 힘 푸시구 배에 힘 푸시구 한숨쉬지말래요!
앞으로 하실분들 조금 참고되라고 써봣는데 ㅜㅜ
참고도 안되고 두서도 없이 주절주절 썻네요~

그리구 저 갑자기 일어나니까 어지러워서 혈관주사맞구왔어요..-_ㅠ
혈관터저셔 다른데에 또 맞구 ...이게 젤 아파요! 힝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