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팅만 하다가,,,드디어 수술을,,,
제가 속쌍커플?이 눈컨디션에 따라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했거든요...
사진찍을때마다 눈이랑 이마에 힘주다 보니,,어느새 주름선까지 생기고,,+ㅡ+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다들 자연쌍커플 있는게 복인데 왜 손대냐구,,
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는데, 모든 것을 다 뿌리치고,,,수술을 맘먹기까지 힘들었슴돠,ㅎㄷㄷㄷ
손대서 괜히 망칠까 겁이 나서 제가 외쳐댄것은 무조건 자연스럽게..자연스럽게 였습니다...
수술하고 얼마전 친구들을 만났는데...이뻐졌다면서 다 놀래더라구요...
민자 눈에서 살짝 라인이 높아진것 뿐인데,,다들 여성스러워졌다고,,잘했다고 하더라구요..ㅠ
내가 이말을 듣기위해 얼마나 많은 병원을 들락날락 거렸떤가.......ㅠ
수술이름대로 노라인으로 잘된 것 같습니당...
근데 하나, 저도 모르게 쌍커플 잘 잡히라고 눈에 어색하게 힘주고 뜨는 버릇이 생긴것 같아요..ㅠ
다들 저와 눈을 마주치면 흠칫 놀래는것 같음,,나만의 느낌인가,,,
자연스러운지 봐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