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 눈이 붓기 시작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것이 살의 쳐짐이라는것을 알게 되면서 눈 성형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나이와 수술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수술후 경과와 자연스러워질때까지의 시간이 마음에 걸렸어요.
눈이 처지고 작아질수록 왠지 시야의 답답함도 문제였지만 내 자신의 인상이 너무도 무표정해지고
화난 사람처럼 보여서 사람을 만남에 있어 너무 안좋은 인상을 주는것이 신경쓰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딜가야 할지 망설이던차에 지인이 이미 수술하고 만족한 결과를 얻은 투비성형외과를 찾아가서 상담해 보기로 했어요.
대부분 어디서 했는지 아니면 어디가야하냐고 물어보면 강남에 몇군데가면 대략 맘에 드는데에서 하면 된다는 막연한 충고듣다가 추천받은 곳이라 상담받아보기로 결심했어요
상담후 다른곳에서 상담을 하지 않고 투비로 결정한 이유는 김도훈 원장선생님의 무리하게 권하지 않는 수술권유때문이 었어요.
과하지 않으면서 그러나 정확히 무엇을 해야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며 지금보다는 나중에 해야 좋은 이유, 필요한것 중에서도 만족도도 고려해 주시면서 환자에게 필요한 수술을 위주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믿음이 가고 수술할 용기가 생겼어요.
수술후 지금 점점 수술을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붓기는 점점 갈아앉고 있고, 멍자국도 한쪽만 있으며 통증은 거의 없는 상태로 일주일후 실밥을 제거한후의 모습이 기대 됩니다. 매몰법을 해서 마음의 부담감도 적고 쳐져 있던눈이 좀더 또렸해지고 인상도 밝아진 느낌에 조금은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같아서 좋아요.
어제가 일주일차여서 실밥을 제거하러 갔다왔고 일주일동안 냉찜질과 온찜질을 해서 인지 붓기도 많이 빠지고 실밥도 깨끗이 제거 되었어요.
통증도 없었고 지금 남은것은 멍인데 멍도 심하지 않은 편인것 같아요.
원장선생님의 수술상황 설명도 자세히 잘해주시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될것인지 알려주셨고 눈을 뜨고 감는데 불편도 없으며 주위에서 수술이 깨끗이 되었다는 말을 참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결정한 수술인데 이제는 걱정보다 기대감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