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대한 불만이나 수술 생각이 없었는데 급격하게 살이 빠진 이후 자존감이 떨어져서 주변 지인들 수술한거보고 하기로 결심했는데 막상 수술당일날 가보니 너무 떨리고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수술 끝나고 보니 아픔이 없어서 깜짝놀랐어요.. 지인들은 진짜 너무 아프다고 하는데 저는 회복실에서도 남들보다 더 빨리 나왔고 집에와서도 씻고 다했어요 다만 침대에 누우면 혼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서 앉아서 잤는데 이틀차 부터는 그냥 누워서 자고 혼자 잘일어나요 워낙 없던 가슴이라 생기니까 너무 좋아요 >< 빨리 한달이 지나서 윗밴드 제거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