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네요
너무 너무 방갑습니다.
제가 가슴수술할때는 성예사는 거의 맨날 출근햇는데 ~ 무소식이 안부라는 말도 있짢아요^^
그냥 저냥 잘 살다보니 성예사에 뜨문 뜨문 오다가 이렇게 오랜만에 후기로 인사드려요
그런데 진짜 많이 달라진거 같은 이 어색한 느낌은 머져? ^^
저는 2009년에 수술했으니깐 이제 꽉찬 2년을 지나고 3년차에 들어가네요
가슴은 점점 제 가슴화 되어 가고 있고
처짐도 자연스럽게 내려가는것 같고~ 그럭저럭 괜찮답니다. 구지 물방울 모양이 아니여도 보형물의 무게에 가슴은 쳐지게 되어 있으니 이런 부분도 알고 계심 좋을듯 해요^^
가슴수술하고 나서 몇년이 지나도~ 괜찮은지 걱정도 되잖아요! 제가 해보니 몇년이 지나도 잘만 관리 한다면 문제 없을것 같아요~
가끔 술에 취한 날, 즉 제 정신이 아닐때는 엎드려 자고 옆으로 눌려 오랫동안 부동자세로 하루종일 자는 날이면 가슴이 좀 아프더라구요~
가슴이 아파서 처음에는 가슴 잘못되는거 아니야? 하고 겁이 나긴 하지만 이제 2년이 지나고 나니 익숙해져서 ~~!!! 아또 엎드려 잤꾸나 ~
하고 당연한 절차처럼 둥글게 둥글게 마사지로 풀어주곤 해요 ㅋ
사진은 최근 사진으로 누웠을때랑 정면 사진 몇장 올려요
옆으로 누웠을때는 가슴골에 저도 흡족해서 가끔 찍어둔 거구요 ~
이상하게 생각지는 말라고 이렇게 부연설명 ~~키키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는 작년에 그렇게 죽고 못살던 남친이랑 이주전에 헤여졌어요 ㅠ
정말 결혼할줄 알았는데.....
남자들은 한순간에 도는거 같아요 ~
이런말 하면 이상한 남자를 만난거 아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극히 평범한 남자였어요 ㅠ 헤여 졋다고 나쁘게 그 남자를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 이토록 씁슬한 웃음이 나올줄이야~~~~~ 하아)
암튼 기븐도 별로라서 요즘 컴에만 매달려 있네요
다들 안부인사겸 저 아시는분 댓글로 인사 나눠주세요 ~^^ 회원님들이 다 바뀌신건 아닌지 걱정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