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정말 오랜만에 성예사를 찾았답니다.
3년전에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잘한다고 소문있는 압구정의 ㅇ~병원에서 식염수로 220넣었어요..
그런데 유두와 가슴 밑부분에 감각이 없어졌어요..ㅠㅠ의사말로는 돌아올거라 했지만 3년이 지나도록 동상걸려서 감각이 둔한것처럼 그랬답니다.. 제거수술을 조건으로 환불을 받긴 했지만 감각은 돌아올리도 없고..미리 말해주지않은 그 의사가 너무도 원망스럽더군요..수술하고 직장다니면서 화장실에서 3번 아침저녁2번 마사지하고 정말 힘들었는데..흑흑
내몸에 이물질이있단것도 싫은데 감각도 없고 재수술위해 유방초음파검사했더니 양성 종양생겨서 조직검사까지 하고나니까 수술한것이 후회가되었습니다.수술때문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은 아니였지만 소중한 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정말정말 심사숙고 하시고 최대한 수술하지않고 작더라도 그대로의 모습을 소중하고 사랑하시길 바래요.. 중요한건 건강한 가슴이잖아요..
제거수술하고 나니깐 첨보다 더 볼품이 없어졌어요...
그나마 절벽가슴이 쳐져버렸답니다.. 그래도 이대로 만족하며 살려고 해요..수술은 절대 절대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