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 새벽에 무서움에 벌벌 잠못자고 글남겼던 아오이 에요.... 응원해주신 님들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당
수면마취를 6시간 했더니 맥을 못춰서 좀 자고 이렇게
글 남겨요..
아직까지 마취기운때메 아프진 않구요.
붕대만 좀 답답해요..
병원이 집에서 한시간 거리라 정말 안떨려고
마인드컨트롤 -막 딴생각하면서-지하철 타고 갔어요
디자인하고 전 얼굴지방이식도 같이 했거든요
몸 디자인했는데 대박 웃겨요...
무슨 고딩때 과학시간에 인체표본 같다는 ㅋㅋㅋ
하여간 원장님의 꼼꼼한 설명과 함께 -너무 지적이세요.
히힛-엄청 물어보고 수술대에 누웟죠
님들 수술대 웬만하면 보지 마세요 금속으로 되서
있는데 정말 이런 표현 그렇지만 돼지 도살장 같다는
ㅠㅠ 엄청 떨었는데 간호사 언니들이 수다를 신나게
떨어줘서 정말 긴장 풀렸어요.
왜 다벗고 소독하는데 어렸을대 빨간약있죠 그걸
줄줄 발라요 춥고 무섭고 근데 간호사언니가
자기도 일주일전에 가슴했다고 똑같이 발랐다고
웃겨주셔서 안심하고 마취했어요
근데 제가 혈관이 얇아서 주사 꽂는데 디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손등에 ㅠㅠ 또 간호사 언니가
웬만하면 손등에 꽂지말자 아퍼 하는데 솔직히
사람맘이 약해져있어 그런가 감동했다는 ㅠㅠ
하지만 손등에 꽂고 수면마취고고ㅡ
그 화한 기분 정말 누구는 롤러 코스트같다는데
전 기분 드럽더라구요,
깨니까 다끝나있었구요..
근데 대박인건...
제가 수면마취중에 간호사 언니 한명 때렸대요 때리고
엄청 째려봤다고 하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그랬는지...ㅋㅋㅋㅋ
하여간 그러고 나서 소독하고 붕대 감고 좀 누워있다가
집으로 고고 ~~
전 수면마취땜시 목이 아프고 오래누워있어 허리아픈게 젤 힘들드라구요 님들도 물 차가운걸로 -따뜻한거 말구-많이드세요!!그럼 목이 아픈게 좀 들하드라구요
이렇게 쓰고나니 좀 웃긴데여..역시 미 자 들어가는
수술 미용수술은 아파요,,그리고 지흡하신분들
특히 아프다는 허벅지
진짜 존경합니다요!!!!!!
정말 남자들은 성형수술한 여자들 칭찬해줘야해요
이렇게 아픈거 참아내며 노력하는데..괴로운데
지들도 해보면 욕못할텐데 ㅋㅋ
참 님들 후관리 어케해요 밥은평소대로 먹으라고하시는데 진짜 그렇게 먹어도되요?
저 덴마크다이어트식단배달해주는거 신청하려는데..
괜찮나요?
그리고운동은 슬슬 걷는거 한시간씩하면되나요?
자꾸서있으는게 좋다해서 알바라도해야하나 생각하고
이써요 요즘 쉬거든요..아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용
저 얼굴지방이식했는데 정말 맘에 들어서
거울보며 답답한 거 참고 있다는 ㅋㅋ
근데 팔도 해서 팔에 붕대 감아놔서
얼굴찜질이 힘들어요 가제트 형사같다는 ㅠㅠ
이상 저의 리얼후기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