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아서 수면마취는 도저희 못하겠고
또 절개는 무섭고 한데 다리 이거 그냥 냅두면 안될것 같고해서 알아보던중에 비절개방법으로 머시기 그런 시술이 있더라구요
효과못본 사람도 있다 돌아온다 주변에선 안좋은 이야기 막하고 그러는데도 막 알아보다가 안전하겠다 싶으니 별로 안들리더라구요ㅋ
전그냥 보통 사람 다리가 되고싶었어요
스키니 입어도 종아리만 끼이고(끼이는게 옆으로 알이 나옴...)
스커트 입으면 뒷모습 신경쓰이고 이런거 그만하고싶었음 ㅜㅜ
사람들이 날씬하네 하다가도 다리보고 뚱뚱하게 오해하는것도 너무 싫고ㅜㅜ
그러다가 압구정에 유명하다는곳을 봤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서
대구에 유명하다는곳을 문의하니까 거긴 제일 빨리해도 6월 초중순에나 가능하다하고
그래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다른곳을 알게되고 또 결국엔 또 다른곳에서 하게되었다는 ->읭ㅋㅋㅋㅋ
혼자 뭔가 이상한 믿음이가서ㅋㅋㅋㅋ
아무튼 좀 그냥 아직 줄어들고 말고는 알만 빠진정도지만 맘이 너무 후련해여
나중에 알고보니까 처음에 알아봤던 곳도 지금 세일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세일인지 대세를 따라 할인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한달전에 알아봤을때랑 틀림)
어제 몰래 수술하고 집에와있는데 애인이 제가 하도 다리다리 노래 부르고 있으니까 거기가 유명하다면서
지금 150만원 한다면서 자기가 시켜주겠다며 뒤늦게!!!
그래서 쿨하게 댓다고했............. ㅋㅋㅋ
걱정되는 분들은 비절개 방식으로 하는 그 시술법권해드려요 뭐 후에 효과는 둘째치고(하루차라서 효과를 이야기하기엔 좀그래여ㅋㅋ 알은빠졌으니 이젠 살..
제가 겁이 너무 많은데도 그냥 나중에 다리 근육을 많이써서 돌아오더라도 다시 받을 수 있겠다 생각할 정도로 괜찮았어요
나중에 몇달 후에 꼭 후기 올릴게요
제가 종아리 수술 알아보면서 너무 정보는 없고 사람들은 말리고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나 좌절했었거든요ㅋ
알만없어도 이러케 아름다운 세상....
저는 당일날 비와서 장화신고 갔었는데 돌아올때도 그 무거운 장화 신고 이틀뒤에 출근할떄 버스 정류장까지 뛰어가고 막 그랬어요 붓는건 있었는데 통증이나 그외에는 없었어요 근데 많이 걸은날은 붓고 다리가 아프긴했어요
제가 지금 석달됬는데 전 걷는걸 좋아해서 하루에 세시간 네시간 이렇게 걷거든요 근데 이제는 처음보다 훨씬 나아져서 괜찮아요ㅋㅋ
이거하고나서는 저 막 ㅋㅋㅋ 엄청 걷고 이러면서 나중에 몇년지나서 알생기면 또 하지뭐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쉽고 만족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