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팔과 부유방
- 수술후 만족도가 정말 높았음.
(상체가 하체에 비해 빈약한 편인데도 40대 접어들더니 팔 윗부분이 볼록하게 살이 붙어서 팔이 타이트한 상의를 입기 꺼려짐)
- 특히 수술 직후에도 붓기가 심하지 않았고, 덩어리 같이 생겼지만 수술 이후 관리 받으며 거의 다 없어짐.
(그만큼 움직임이 많은 부위라 그렇다고 병원에서 말함.)
2. 복부
- 복부 지흡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짐.
- 아직도 덩어리가 느껴지고 (물론 처음보다 많이 작아지긴 했지만)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남아 있음.
결과적으로 말하면 허벅지나 팔뚝 같이 식이와 운동을 통해서도 사이즈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는 부위에는 지흡이 정말 효과적이지만,
복부 같이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위는 덩어리가 생기기도 해서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별로 추천하지 않을 것 같음. 그리고 복부의 경우 식이와 운동을 비교적 잘 빠지는 체질이라 더욱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