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j라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편인데,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거라 여러 병원에 상담 갈 시간이 부족해 두 곳 에서만 상담받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간 곳도 콧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가격은 저렴했지만 콧날개를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그 후 인터넷 후기 및 정보들만 한달을 넘게 찾아보고 검색하여, 이 병원에 상담 가기 전부터 여기서 할 거라고 이미 마음을 먹고 올라 간 거라 당일 시술 했고,
저의 목적은 보형물은 넣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나만 알아보고 만족해도 괜찮은 콧볼+콧날개만 줄이기였는데 역시나 결과는 일주일밖에 안된 지금도 대. 만. 족 제 니즈에 완전 맞는 병원을 찾아버렸네요. 사실 겁이 엄청 많아서 부분 마취만 하고 가능할까 싶었는데.. 아픔은 마취 약 30초만 참으면 끝! 수술도 금방 끝나요. 아직 실밥 빼기 전인데도 투명실 때문에 거의 티가 안나서 사람들이 못 알아봐요. 다음날 바로 출근도 가능합니다. 의느님 의느님 하는 이유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