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코에 코끝이 너무 뭉뚝해서 스무살때부터 코수술 알아봤어. 그때마다 성예사 가입했다 부작용 후기보고 탈퇴하고 그랬음… 이걸 한 7-8년 반복했고 어차피 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젊을때 해야겠다 싶어서 맘먹고 바로 상담 돌아봤어.
나는 자연스럽게 해주시는 선생님을 원해서 성예사에서 찾아보고 몇군데 발품 팔았는데 보통 후기보면 발품팔다보면 ‘아 여기다’ 이런 생각이 드는 병원이 있다고 하잖아. 나는 여기서 선생님이 상담때 “이런식으로 결과 나올거에요”하면서 만들어준 코를 보고 바로 여기로 정했어. 너무 과하지 않고 내가 가진 컴플렉스만 딱 고쳐지는 느낌이었음.
코끝만 올리는 걸로 비중격이랑 귀연골 이용해서 수술했고 개방형으로 진행했어. 상담부터 수술이후 경과까지 실장님 직원분 원장님 다 너무 친절하셨어. 나 수술자체가 처음이었어서 무서워하니까 안심시켜주시고…. 항상 다들 바빠보이시긴 했지만… 정말 바쁘신거니깐ㅎㅎ
그리고 붓기랑 멍이 진짜 대박이었는데 나는 붓기도 거의 없고 멍도 콧등에 살짝? 그것도 부목떼기 전까지는 몰랐음. 코에 있는 멍보다 귀에 있는게 좀 더 오래갔음ㅋㅋㅋ 아픈 느낌도 전혀 없고 살짝 땡기고, 한 셋째날까지는 목이랑 코가 너무 막히는 느낌 빼고는 불편한점 없었어.
진~~~짜 완전 추천하는데! 살짝 단점으로는 개방으로 해서 아직 코 밑에 흉은 좀 신경쓰이지만… 언젠간 없어지겠지 싶어서 흉터연고 바르면서 신경쓰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