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하려면 후기 써야한다는데 ㅠㅠ
젤 마지막 수술한게 2년전 이마축소 이마축소는 후기 게시판도 없구..
그래서 엄청 오래전에 4번 수술했던 코 수술 후기 썰을 풉니다

첫번째 수술 폭망
눈, 코, 얼굴지방흡입을 했는데 한 번에 망했어요
그 병원 아직도 영업하네요 ㅎㅎ
저 수술 망친 원장은 대학병원으로 간거까지 보고 이제 이름도 까먹었어요
인생 첫 수술이였고 뭘 몰라서 ㅋ
술집 언니들이 다니는 병원이 수술을 잘 한다는 소리에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갔는데
실장님 상담만 받고 수술했었어요
콧대에는 실리콘 넣는다더니 메디포어? 뭐 이상한거 넣어서
재수술도 힘들었네요 ㅎ

눈 재수술은 한 번에 성공해서 잘 살았구
이제 늙어서 쳐지니까 상안검, 눈매교정 이런거 다시 알아보는 중이긴해요
다른 수술 상담받으면서 눈은 상안검, 눈매교정으로 된단 소리에 ㅋ
눈재 성공했던 병원은 망해서 사라짐

코 재수술은 총 세번을 했어요 ㅋㅋ
첫 수술을 너무 심하게 망해놔서 매부리코 -> 징징이 큰코가 되었었는데
두번째 수술 (재수술1회차)
이때 제가 사용했던 보형물이 실리콘이 아니고 메디포어라는걸 알았어요
심지어 수술 상담을 저 실리콘으로 수술했어요 라고 했거든요

세번째 수술 (재수술2회차)
징징이 코 같던 코를 크기도 줄이고 라인도 살렸는데
제 코폭이 넓다는걸 붓기 빠지면서 인지하고
코 폭을 좀 줄이고 싶어서 비개방으로 옆매부리를 살짝 갈았어요

네번째 수술 (재수술 3회차)
징징이 코 같던 코를 너무 봐서 그런지
콧대 높은게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첫수술때 앞트임도 너무 많이해놔서 여전히 눈도 몰려보이고 ..
그래서 그냥 실리콘을 빼서 콧대는 낮추고, 코끝만 살리게 수술!!
대신 코 폭을 드라마틱하게 줄이고 싶어서 코뼈절골을 했어요

콧대 실리콘을 빼니까 눈 몰려보이는것도 없어지고
여태 잘 살고 있어요

음 지금 알아보는게 안면거상이랑 인중축소랑 눈이랑 지방흡입이랑
뭐 많긴한데 수술을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