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휘고낮았던코가 불만이어서 코수술을 결정하고
이번년도6월에 코수술을 받았습니다.
코기둥이튀어나와서 깎아내서 휜코를 최대한 잡아주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똑하게 실리콘과 귀연골을 써서 해주시겠다던 의사선생님이
수술실에서 제귀에 피어싱을 보시고 묻지도 않고 비중격으로 수술을 하시고 그 후에 저에게 통보를 해주셨어요
자기네 말로는 비중격이 더 비싸고 좋은거라면서,
이건뭐 별로 문제 될게 없는데,
콧대가 ,.이마에서 콧대로 넘어가는 부분의 코가 끊어져 보이고 매끄럽지 않고 ,콧등이나 이런부분은 괜찮은데
콧대가 살짝 11자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수술전에는 괜찮았던 코길이가
수술을 하고나니 높아져서 그런지는모르겠는데 너무 길어보이고 코끝이 너무 쳐져있는 느낌이드는겁니다.
이런저런거 다 마음에 안드는데 ,
정말 충격적인것은 콧대에 가로로 혈관같은것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수술1달정도?지나고 붓기가 가라앉기시작하니까 웃거나 울거나 하면 콧대에 가로로 퍼렇게 혈관이 ..보이는겁니다.
자기네 말로는 종종 이런사람들이 있다면서,. 그게 혈관이라 더 자연스러워 보일수도 있다는데.. 가뜩이나 콧대 티나고 끈어져보이는데
거기에 웃을때마다 가로로 퍼렇게 혈관이 보이는데 누가 그걸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안그러나요..
수술후 한 3달정도에 병원에 갔을땐 혈관이 계속 보이면 재수술을 해주겠단식으로 말했는데
지금 다시 갔더니 ,
그거 혈관 하나 때문에 실리콘 다 빼고 재수술하는건
벼룩잡느라고 초가집태우는격이라고ㅡㅡ
뭐 바늘같은걸 집어넣어서 그쪽 부위를 살짝 넓혀줘본다고.. 그러면 좀 나아질 거라고 하는데
저 정말 스트레스 받거든요..
계속 얘기하고 하니까 왜 별것도아닌거가지고
자꾸 트집잡냐고 뭐라하더라고요ㅡㅡ진짜 어의가 없어가지구..
ㅇㅣ런경우에는 병원에다가 어떤 조치를 요구해야 할까요?ㅠㅠ도와주세요!